• 최종편집 2024-09-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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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 요나서 주제로 하나님과의 대상관계 회복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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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6일부터 9일까지 ‘요나 업고 튀어’라는 주제로 ‘2024년 장년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오크밸리에 2,000명 및 용인 새에덴교회에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소강석 목사는 요나서를 강의하며 은혜를 더했다.


소 목사는 강의를 통해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스로 튀어버린 사람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종, 선지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튈 수가 있나? 하나님과의 대상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며 “요나는 먼저 대상관계부터 치유를 받아야 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아도 온전한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편애하시는 하나님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는 앗수르 사람들은 망해야 하고, 유대인들만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오늘 우리도 먼저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사명이고 헌신이고 그건 두 번째다. 하나님과 나와의 올바른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먼저 회복하고, 우리 이웃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불순종의 요나를 업고 사명의 자리로, 헌신의 자리로, 순종의 자리로 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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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에서 소 목사는 요나를 주제로 △대상관계부터 회복하기 △내 안의 놀부 제거하기 △내리막길에서 기도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콤플렉스 극복하기 △욱하는 성격 이기기 △욱할수록 사명 붙잡기 △요나보다 더 큰 분 만나기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성도들이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길 권면했다.


새에덴교회는 수련회 기간 동안 의료팀을 운영하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등 안정적 진행을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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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를 마무리하며 소 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다시스로 도망가는 요나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회개하며 새롭게 재탄생되는 역사가 임하길 원한다”면서 “치유와 축복과 기적의 역사를 안고 돌아가 기쁨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매년 신년축복성회와 장년여름수련회를 통해 신앙 훈련을 하며 공동체적 일체감을 고양하는 한편 단기간에 신앙을 성숙시키는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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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3,700명 성도 참석한 가운데 장년 여름수련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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