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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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수련회 통해 봉사활동 하며 진료 및 마을 가꾸기 사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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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소재 발음교회(담임목사 전근영) 청년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산 진장교회에서 ‘사랑더하기’라는 주제로 선교수련회를 가지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년들과 장년, 전문의료진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진장 1·2·3리에서 마을 입구 페인트칠, 머리 염색 및 커트, 네일케어, 인생사진촬영, 제초작업, 독거노인 세대 방충망 수리를 비롯해 경로잔치 및 식사대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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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료진의 봉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음교회 병원선교부는 미즈메디병원 신우회와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협력해 왔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미즈메디병원 및 협력병원 의료진 30여 명이 함께 봉사에 나섰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소속 의료진은 1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상태에 맞는 영양제와 약을 처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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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수련회 및 봉사활동을 위해 발음교회 청년부는 3개월 간 중보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청년담당 교역자는 “진장리 어르신들이 복음을 접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면서 “마을에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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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장교회 구인만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진장 1·2·3리 이장과 노인회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면서 “의료, 경로, 마을 사역 등 선교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는 계기가 됐다. 젊은 시절 가졌던 신앙을 고백하며 회심하는 분들도 만날수 있었다”고 했다.


진장리 어르신들 또한 “청년들이 마음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대견하고 오랜만에 마을에 생동감과 활력을 줘 고맙다”고 밝히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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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들과 미즈메디병원 의료진, 시골 찾아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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