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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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기 목사 “성령 힘입어 부흥의 전성시대 맞도록 노력할 것”
  • 엄기호 목사·오범열 목사·신상진 성남시장 축하하며 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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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성기총)는 2일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갖고 유정기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유정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증경회장들이 성기총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성기총이 성남과 경기도 및 한국교회를 이끌 수 있도록 사명을 감당하겠다. 이를 위해 매달 1일을 대한민국 기도의 날로 정해 민족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겠다”면서 “이단 사이비 척결에도 앞장서고 특히 교회의 주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재개발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에 힘을 주겠다. 이와 관련한 조례 계정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목사는 “성남시 1천여 교회가 성령으로 하나 돼 부흥의 전성시대를 맞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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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는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논의 결과 차기 회장을 맡을 상임회장으로는 전태식 목사가 선출됐다. 전 목사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천 회가 넘는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제4대 대표회장과 기하성 제72대 총회장을 역임한 인사다.


총회에서 인준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유정기 목사 △상임회장 전태식 목사 △사무총장 이상은 목사 △서기 이안빈 목사 △부서기 김태현 목사 △회의록서기 정완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나요한 목사 △회계 황규상 목사 △부회계 임정숙 목사.


총회에서 엄기호 목사(증경회장), 오범열 목사(경기총 대표총회장), 임창희 목사(증경회장), 정중헌 목사(증경회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성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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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시작과 뿌리를 모르면 안 되고 어우러져서 함께 가야 한다. 큰 교회라고 으스대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성령을 따라 깨끗하고 밝게 비추며 소통하는 역사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격려사를 한 정중헌 목사는 “분당의 큰 교회들이 성기총에 참여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사이즈가 큰 교회들이 별도로 단체를 만들고 따로 활동해 내가 성기총 회장일 때 그들을 끌어들여 하나 되게 하려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면서 “신임 회장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으니 전태식 목사와 함께 이를 해결해 분당과 구 성남의 교회가 다함께 활동하며 연합단체다운 성기총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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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독교계가 마음을 모아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시길 바란다. 나도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유정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윤승호 목사(직전 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상은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후 지광복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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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정기 목사 추대, 상임회장 전태식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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