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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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서영 대표회장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영적으로 바르게 이끌 것”
  • 소강석 목사 “잘못된 흐름 맞서 연합해 한 목소리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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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0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기총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영적으로 바르게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세속화, 유물론, 무신론, 동성애 등 악한 세력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복음적 신앙고백의 토대에 굳건하게 서서 힘써 기도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함으로써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혼돈한 시대에서 대한민국을 향해 진리의 바른 소리를 내고 복음의 등불로 길을 제시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영적으로 바르게 이끌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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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밤’은 정학채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현숙 목사(공동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소강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증경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나는 한기총과 한교총이 하나 되도록 힘을 다했으나 사소한 입장 차이로 통합을 이루지 못해 상실감이 있다. 그리고 지금은 절박함이 더 크다. 앞으로 한국교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환경이 닥칠 가능성이 높은데 연합기관이 한국교회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연합해 잘못된 흐름에 맞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자신을 비우며 연합하는 일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김종우 목사(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정영진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공동회장), 심하보 목사(공동회장), 고경환 목사(공동회장)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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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기총은 김현성 변호사(한기총 직전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명철 변호사, 오길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했고, 각 분야에서 힘쓴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로상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예장개혁 전 총회장) △여성지도자상 공동회장 이영희 목사(예장중앙 총회장) △선교인상 이미숙 목사(예장개혁, 해외선교부문), 문주연 선교사(필리핀선교협회 전 회장, 선교사 부문), 박효심 목사(서울남부구치소 기독위원장, 교정선교부문), 김재학 중령(육군 보병 제55사단, 군인선교부문), 이인배 경정(경기남부경찰청 경찰선교회 회장, 경찰선교부문) △기자상 유달상 발행인(기독교한국신문), 김진영 편집국장(기독일보).


한편 ‘한국교회의 밤’에서 윤항기 목사(명예회장), 메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정대균), 이경미 교수(CCM 가수)는 축하공연을 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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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개최, 기독교 위상 높일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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