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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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장로 “은퇴 장로와 시무장로 하나 되는 장로회 될 것”
  • 신웅철 장로 41표 차로 김흥선 장로 꺾고 수석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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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수도노회 장로회는 8일 서울 용산 대성교회(담임목사 조영석)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갖고 하정민 장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하 장로는 “사도바울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는데 내가 회장으로 섬길 수 있게 된 것은 여러분들의 격려와 기도 덕분”이라고 하며 “은퇴 장로와 시무장로가 하나 되는 장로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40회기는 회장 중심이 아닌 회원들이 하나 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총회는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수석부회장 투표 결과 신웅철 장로(구리 드림교회)가 56표를 얻어 15표에 그친 김흥선 장로(왕십리교회)를 꺾고 당선됐으며 황병철 장로(다산은혜교회)는 총무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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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서는 임원의 자격 및 선출과 관련한 회칙 개정이 이뤄졌다. 임원은 실무회의에서 추천한 인사를 총회에 천거해 전형위원회(증경회장과 명예회장으로 구성)가 선출하기로 했으며, 투표가 필요할 경우 증경회장, 임원, 자문위원에게 투표권을 주기로 했다.


또한 수석부회장의 자격을 “본회의 임원(부회장 2년 이상, 부임원 1년 이상, 실무 2년 이상)을 역임하고, 본회 수련회 준비위원장을 역임한 자”로 개정했고, 수도노회 부노회장을 역임한 자는 수석부회장 후보가 될 수 없게 했으며, 노회 및 교회에서 징계를 받은 자는 해벌 후 3년이 경과해야 수석부회장 후보로 나올 수 있게 했다.


이날 최수용 장로(증경부총회장), 정채혁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이해중 장로(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조태구 장로(수도노회 부노회장), 배원식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이해중 장로(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는 축사를 통해 “수도노회는 총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노회로, 존경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재혁 장로는 겸손한 리더십을 갖고 한 해 동안 잘 이끌어 주셨고, 하정민 장로는 발전지향적인 사람이다. 믿고 기도하며 함께 하면 좋겠다. 나도 수도노회 장로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우재혁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하정민 장로의 기도와 성명철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성태 목사(노회장)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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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수도노회 장로회 하정민 장로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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