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 전체메뉴보기
 
  • 김상기 목사 “낙심 않고 주의 일 힘쓸 때 열매 맺을 것”
  • 김종혁 총회장 설교 통해 간증이 있는 삶 살아가길 기원

875 농어촌 수양회.jpg

 

예장합동 농어촌부(부장 김상기 목사)는 17일 강원도 양양 더앤리조트에서 ‘연합하여 변화하는 농어촌교회’라는 주제로 ‘제109회기 총회농어촌교회 교역자부부수양회’를 가졌다.


농어촌부장 김상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보낼 당시 고린도 교회는 여러 도전과 갈등 속에 있었다. 교회 내부의 분열과 외부로부터의 핍박 속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일을 더욱 열심히 하도록 격려했다”면서 “농어촌에서 사역하는 여러분들이 때로는 사역의 열매가 보이지 않아 낙심할 때도 있겠지만 바울의 권면처럼 주님의 일을 더 힘써 행하며 그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길 바란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모든 노고를 보시고 반드시 열매 맺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700 김상기 목사.jpg

 

개회 예배는 이철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종수 목사(총무)의 기도에 이어 김상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도시 교회는 농어촌교회에 빚을 졌다. 여러분들이 힘을 얻고 사역할 수 있도록 이번 수양회를 마련했다”면서 “이 시간을 통해 희망을 갖고 목양지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첫날 저녁 집회 강사로는 김종혁 총회장이 나섰다. 그는 ‘간증이 있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들이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살아가길 기원했다.


700 임원.jpg

 

김 총회장은 “내가 주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돕는 자들을 붙여주셨다. 주님께서는 누구의 손을 통해서든 채워주시는 역사를 보여주셨다”면서 “여러분들이 주님께 간구할 때 응답의 역사가 임할 것이다. 그런 간증이 있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윗은 환란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 간구했고 응답 받았다. 우리 역시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고난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875 단체사진.jpg

 

한편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양회에는 김기중 목사(한국농선협회장), 조상래 목사(덕은교회), 배현수 목사(부산주안교회), 최성은 목사(새벽을여는교회), 박진욱 목사(창천교회), 노갑춘 목사(광주예손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예장합동 농어촌부 ‘농어촌교회 교역자 부부수양회’ 가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