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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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환 위임목사 “최선 다해 사명 감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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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예장합동 새동도교회는 14일 ‘은퇴 및 위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은퇴식을 통해 강일용 목사와 최윤성 장로가 여러 성도들의 축하 속에 사역을 마무리했고, 위임식을 통해 김철환 목사가 새로운 담임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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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목사는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난 내가 평양노회 소속으로 축복과 격려 속에 은퇴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밝히며 “새동도교회에서 60세가 넘은 나를 담임으로 청빙했고 그 결과 제가 8년 동안 섬길 수 있었다. 이제 새로운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부흥될 것을 믿는다. 나도 뒤에서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교회를 이끌게 된 김철환 목사는 “새동도교회의 터를 닦고 이끌어준 강일용 목사의 수고와 노력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온전히 섬기겠다”고 다짐하며 “교회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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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임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고영기 목사(평양노회 위임국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노동혁 목사의(평양노회 증경부노회장)의 기도와 최광현 목사(평양노회 부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길자연 목사(증경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길 목사는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은퇴하는 목회자와 새로 부임하는 목회자 및 성도가 든든한 교회와 가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보호 속에 형통하는 역사가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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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원 목사(가산교회), 황석산 목사(큰숲교회),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 강재식 목사(광현교회), 김경일 목사(온세상교회), 한혜관 목사(애일교회), 장필봉 목사(보린교회), 백병기 목사(양무리교회)는 축사와 권면 및 격려사를 하며 교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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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송 장로(새동도교회 당회 서기)는 “10년 전 교회를 새로 시작하며 광야에 나온 것처럼 어려움이 많았지만 감사가 가득하다”면서 “우리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예배는 김원천 장로의 인사에 이어 황석형 목사(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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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동도교회 강일용 목사 축복 속에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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