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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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성 선교사, 오정호 목사와 정영교 목사 및 남송현 목사 커넥션 폭로
  • 남송현 목사 ‘보은성 5억 지원설’에 대해 구체적 반박 못 하는 상황
  • 이 선교사 “남송현, 정영교, 오정호 목사는 사실상 운명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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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 선한이웃우리교회 남송현 목사 /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목사

 예장합동 선거관리위원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와 현 부총회장 후보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및 남송현 목사(선한이웃우리교회)의 커넥션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합동타임즈는 2022년 예장합동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오정호 목사의 당선을 돕기 위해 만든 언론이라는 지적이 많았으나 이들의 연결점을 자세히 아는 인사의 구체적 증언이 나와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관계에 대해 폭로한 사람은 남송현 목사 밑에서 실무적인 일을 맡아 처리해 온 이의성 선교사다. 그는 총신대 정관변경 학내 사태 때 수업 거부 및 졸업 거부 시위를 주도했던 인사이며 예장합동 총회출판부에서 출간한 ‘총신 정상화 백서’의 저자다. 이 선교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선한이웃우리교회 소속 필리핀 파송선교사였다.


이의성 선교사는 “남송현 목사는 2022년 초에 자신이 언론사를 만들 거라고 하면서 나한테 한기승 목사와 관련한 자료를 다 조사하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관련된 자료를 일자별, 주제별로 정리해서 남송현 목사에게 줬다. 2022년 남송현 목사는 자신이 오정호 목사 선거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나한테 말했고, 이후 남 목사가 합동타임즈에 오정호 목사의 상대 후보인 한기승 목사를 공격하는 기사를 썼다. 기사에 자신의 이름을 쓰지 않았지만 한기승 목사를 공격하는 합동타임즈 기사가 자신이 쓴 거라고 하며 해당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남 목사는 내게 기사를 열심히 퍼 나르라고 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이의성 선교사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근거로 남송현 목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시했다. 카카오톡 대화에는 실제로 남송현 목사가 한기승 목사를 공격하는 기사를 쓴 것을 알려주는 내용과 자신이 반드시 한기승 목사를 잡는다는 내용 및 기사를 퍼트리라고 한 내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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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 후 남송현 목사는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이에 대해 이의성 선교사는 “2022년 9월 19일 오정호 목사가 부총회장에 당선된 후 한 달이 조금 지난 시점인 2022년 10월 28일 대구역에서 남송현 목사와 오정호 목사가 만나 남 목사가 운영하는 필리핀 PTA 선교센터와 관련해 5억 원 지원을 요청했고 이는 받아들여졌다. 남송현 목사가 교인들에게 밝힌 내용에 따르면 새로남교회로부터 3년간 무이자로 5억을 지원받고 또한 3년간 매월 70만 원 씩 PTA선교센터의 세금을 비롯한 관리 유지비를 지원받기로 했다”면서 “이는 합동타임즈를 만들어 한기승 목사를 공격해 오정호 목사를 부총회장에 당선 되게 한 것에 대한 보은”이라고 주장했다.


이의성 선교사는 자신이 오정호 목사의 아들 오기환 목사와 사모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의성 선교사는 “내가 남송현 목사와 PTA선교센터 및 이와 관련한 내 문제에 대해 말하기 위해 오정호 목사와의 만남을 요청한 적이 있다. 오정호 목사 사모는 아들인 오기환 목사에게 나를 만나보라고 했고 그래서 내가 오기환 목사를 만났다. 그래서 오기환 목사와 대화하다가 오 목사가 자신의 어머니를 불러와 함께 나와 수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그때 내가 PPT 자료와 녹취록 및 남송현 목사가 내게 이혼을 강요한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 등 여러 자료를 제시하면서 문제점을 말했고 새로남교회에서 남 목사가 필리핀에서 운영하는 PTA선교센터에 5억 원을 지원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런데 사모의 반응은 충격적이었다”면서 “오정호 목사의 사모는 ‘우리가 만약에 5억을 날리게 된다 해도 우리 목사님과 당회에서 다 결정을 한 것이어서 우리가 그것 때문에 싸움이 날 그런 교회는 아니다’고 했다. 이 내용은 녹음돼 있다”고 했다.


녹음 파일 확인 결과 이의성 선교사의 말과 오정호 목사 사모가 한 말은 일치했다. 이에 대해 이의성 선교사는 “나는 5억 원을 날려도 싸움이 나지 않는다는 교회를 본 적이 없다. 새로남교회가 이토록 남송현 목사에게 특혜를 주는 모습을 보며 이전 일에 대한 보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이 선교사는 “오정호 목사 사모는 자신이 오정호 목사에게 말할 게 필요하다면서 내가 입은 피해와 관련한 사건의 녹취록을 달라고 요청해 원본을 제공했는데 지금까지 어떤 응답도 없다”고 했다.


이의성 선교사는 정영교 목사도 남송현 목사와 함께 오정호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을 도운 핵심 인사라고 했다. 그는 “2022년 부총회장 선거에 나선 오정호 목사의 상대 후보였던 한기승 목사를 공격한 합동타임즈는 남송현 목사와 친한 정영교 목사가 발행인을 맡았다. 남 목사와 정 목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나는 남송현 목사가 운영하는 필리핀 PTA선교센터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선교 사역을 했는데 그 당시 정영교 목사는 매년 PTA에 방문해 남송현 목사와 함께 골프를 쳤다. 정 목사는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 때문에 필리핀 PTA에 왔다고 하지만, 내가 있을 당시 정 목사가 강의를 하거나, 들은 적은 전혀 없다. 정영교 목사는 필리핀에 올 때마다 남송현 목사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골프를 치고 점심을 먹은 후 마사지를 받고 자유 관광을 즐겼다. 내가 골프와 마사지 예약을 하며 시중을 들었기에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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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정영교 목사, 남송현 목사의 관계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의성 선교사는 “세 사람의 커넥션은 남 목사가 필리핀에서 운영하는 PTA선교센터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내부 회의록을 공개하겠다. 2022년 5월 31일 열린 PTA 이사회의록을 보면 새로남교회 측에서 2천만 원을 입금했고 정영교 목사도 2천만 원을 입금했다. 이들은 남송현 목사를 중심으로 연결돼 있다. PTA 이사회의록을 보면 수천만 원 씩 내서 그 돈으로 필리핀 골프장 회원비로 3,750만 원을 지출한 것도 나와 있다. 선교단체 중 이사회비를 거둬 수천만 원씩 고급 골프장 회원권 구입비로 지출한 곳은 여기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하며 “세 사람의 관계는 GSID(국제개발대학원)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오정호 목사가 부총회장 선거에 나온 2022년 GSID 이사회 문서를 보면 오정호 목사가 이사장이고 남송현 목사가 서기이며 정영교 목사가 이사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 사람은 사실상 운명공동체라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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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이의성 선교사는 “기독신문 기사를 보니 정영교 목사가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했고 상대 후보인 고광석 목사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해 오정호 목사가 위원장으로 있는 선관위가 정영교 목사만 후보로 확정하고 고광석 목사의 후보 자격을 보류한 것을 봤다. 이러한 네거티브 전략은 남송현 목사가 즐겨하는 패턴이다. 정영교 목사의 선거운동에 남송현 목사가 일조했다는 개인적인 확신이 있다”면서 “이 사태를 보며 남송현 목사가 시무하는 선한이웃우리교회는 새로남교회로부터 5억 원을 지원받았는데 합동타임즈 전 발행인이었던 정영교 목사는 어떤 보상이 있었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의성 선교사가 밝힌 내용들을 보면 내부 자료와 녹음 파일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여러 근거들이 있었다. 이의성 선교사가 밝힌 내용에 대한 입장을 알고자 오정호 목사, 오 목사의 사모, 오기환 목사, 정영교 목사, 남송현 목사에게 전화했으나 모두 받지 않아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어 질의했다.


남송현 목사만 답변을 보내왔으나, 정작 핵심 내용인 오정호 목사, 정영교 목사와의 관계 및 “합동타임즈를 만들어 한기승 목사를 공격해 오정호 목사를 부총회장에 당선 되게 한 것에 대한 보은으로 선거 후 5억 원을 지원 받았다”는 이의성 선교사의 주장에는 구체적인 반박을 전혀 하지 못했다.


남송현 목사는 “팩트와 추측과 허위사실들이 섞여 있네요. 합동타임즈는 김영우와 그의 부역자들로부터 총신을 지키고, 돈과 카르텔로 얼룩진 총회 정치꾼들로부터 총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아 세운 언론입니다. 그 내용은 합동타임즈에 실려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기사 쓰시는 것은 자유인데, 잘 확인해서 쓰세요. 기사에는 책임도 뒤따르는 것을 잘 아실 것”이라고 보내왔다.


구체적 반박은 없는 내용이어서 “어떤 부분이 팩트고, 어떤 부분이 추측이며, 어떤 부분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자 “그건 기자님께서 사실확인을 하셔야죠. 제보가 있으면 그 제보의 내용도 잘 살피셔서 기사를 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실로 확인되는 것을 잘 기사화하시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자신에게 제기된 문제와 의혹에 대해 사실확인 및 반론 기회를 줬으나 구체적 반박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송현 목사가 이의성 선교사와 카카오톡으로 대화한 내용을 캡쳐한 파일을 보내며 “합동타임즈에 남송현 목사님이 한기승 목사 공격하는 글을 쓴 것도 팩트죠?”라고 묻자 이에 대해서도 역시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못했다. 자신이 이의성 선교사에게 실토했기에 부인할 수도 없고 반박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의성 선교사에게 이혼해야 한다고 한 것과 이 선교사의 아내에 대한 욕설 부분에 대해 묻자 “이혼하자는 말에 더 이상 올무 잡히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였다”고 하며 “이혼하자는 말로 제보자를 휘두를 수 없다고 판단했고, 그로 인해 이혼에 이르지 않고 필리핀으로 재파송 받기까지 저희 교회에서 1년 6개월 동안 사역을 잘 마쳤다”라고 주장했다. 이해하기 힘든 희한한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PTA 이사회의록 원본을 제시하며 “PTA에서 이사회비와 후원금을 받아서 골프장 회원권 구입비로 3,750만원을 쓴 거 사실이죠?”라고 묻자 “재정보고를 보시면 후원비용은 건축 후원이고, 후원비가 건축비보다 턱없이 부족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750만원을 골프장 회원권 구입비로 사용한 것에 대해 묻자 “회원권은 건축을 다 마치고 운영을 위해 별도로 준비한 것”이라고 답했다.


남송현 목사는 “PTA예산이라는 것이 없다. 이사님들이 건축비로 후원하셨기에 내용을 기록해 놓은 것이고, 건축비 외에 후원금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사회비라는 것이 없다. 지금도 없다”고 했다.


이에 “위에 보내드린 문서에 이사들이 낸 돈이 이사회비가 아니고 전액 모두 건축 후원금이라는 말씀이나요?”라고 묻자 “그렇다”고 했다.


건축 헌금은 목적 헌금이기에 “PTA이사회의록 문서에 나와 있는 이사들 이름으로 잡힌 수익 3억 1200만원이 모두 건축헌금이라는 말씀이죠?”라고 물으니 “이사님들의 건축 후원금은 모두 건축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남송현 목사는 오정호 목사 및 정영교 목사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과 “합동타임즈를 만들어 한기승 목사를 공격해 오정호 목사를 부총회장에 당선 되게 한 것에 대한 보은으로 선거 후 5억 원을 지원 받았다”는 이의성 선교사의 주장에는 구체적인 반박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PTA선교센터에 대해서는 방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선거관리위원장 오정호 목사와 부총회장 후보 정영교 목사 및 합동타임즈를 통해 선거에 개입한 것이 밝혀진 남송현 목사의 관계가 드러난 상황이기에 여론은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장합동 교단 총대들이 이 상황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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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타임즈로 한기승 목사 공격한 남송현 목사, 새로남교회로부터 5억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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