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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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회 총회 천서검사위원회’ 조사 처리 청원도 통과
  • 교단 정기총회 및 임원 선거 관련 문제에 대한 판단 요청
  • 동한서노회 발전에 헌신한 박병호 목사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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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동한서노회(노회장 김승도 목사)는 14일 서울 금천교회(담임목사 박병호)에서 ‘제88회 정기노회’를 갖고 ‘제109회 총회 천서검사위원회’에 대해 조사 처리해 줄 것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교단 차원에서 천서검사위원회의 불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한서노회는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가 속한 남경기노회가 21 당회를 충족하는지에 대해 조사해 줄 것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 21 당회가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날 시 정영교 목사는 부총회장 자격에 대해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 두 청원안은 예장합동 정기총회 및 임원 선거와 관련해 불법적인 일이 있었는지 교단이 공식적으로 조사하여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확실히 시비를 가려달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판단을 구하는 것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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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노회에서 박병호 목사는 동한서노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고, 김서규 씨는 목사로 임직됐으며, 안성우·정범석·조성출·이세운·정재원·홍부길 씨는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정신길 목사는 직분을 받은 이들에게 “목회는 눈물의 양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힘 입어 버틸 수 있다”면서 “사명을 받은 뜨거운 가슴으로 사역에 힘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영중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명주 장로(부노회장)의 기도 및 박재민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승도 목사(노회장)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강한 노회가 되자’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성찬예식을 가졌고 김준석 목사(명상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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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한서노회, 정영교 부총회장 속한 남경기노회 21 당회 문제 조사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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