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2.21 19:05 |
“물 같은 밋밋한 인생 살 것인가? 와인처럼 짜릿한 인생 살 것인가?”
2020/01/31 13: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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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혼인잔치’를 모티브로 한 창작 오페라 ‘아쿠아 오 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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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인생의 화두 던지며 행복과 희망 제안
발달장애인 성악가들 특별출연, 감동 선사

예수님이 행한 기적 중 하나인 ‘가나 혼인잔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 오페라 ‘아쿠아 오 비노’가 2월 15일 오후7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사장 윤혁진)가 주최하고 (사)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대표 전송배)와 광진발달장애인자립센터(센터장 정연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송우진 예술감독, 소프라노 김민지, 테너 배은환, 메조소프라노 장은, 바리톤 김지단, 김인휘 등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쿠아 오 비노’는 이태리어로 ‘물이야 술이야?’라는 뜻으로 극중 클라이맥스에 나오는 질문이다. 이는 공연에서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관객들에게 “물과 같이 밋밋한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붉은 와인처럼 짜릿하고 맛있는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이번 공연에 대해 주최 측은 “‘아쿠아 오 비노’는 돈과 권력 그리고 지나친 경쟁으로 행복이 사라진 이 시대에 치유와 회복을 선포하는 오페라이자 상처 받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치유 받게 하며 와인처럼 맛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공연”이라고 부연했다.

공연의 총감독은 성악가 출신 지휘자인 윤혁진 감독이 맡았다. 윤 감독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했고 ‘F.A.Vallotti’ 국제 콩쿨에서 2위를 했으며 3년간 밀라노 음악학교 협력교수로 활동한 인사로 2018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쿠아 오 비노’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유명한 외국 작품들을 번역한 공연의 경우 번역 수준과 문화차이로 인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기 쉽지 않지만 ‘아쿠아 오 비노’는 시인이면서 한국의 정서를 가진 장달식 작가가 대본을 쓰고 선율을 만들었기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특히 ‘아쿠아 오 비노’는 일반 오페라와 달리 나레이션이 더해져 관객들이 드라마의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번 공연의 특별한 점은 발달장애인 성악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아 특별출연한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처음 있는 시도다. 발달장애를 가진 젊은 예술가들이 절망적인 장애를 이겨내고 연주자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최 측은 광림아트센터 공연 후 교회에서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교회는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동조합(02-586-0116)에 문의하면 된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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