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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환 목사(한기부 제48대 대표회장)
2016/10/31 12: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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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사들 역량 강화하며 강력한 대사회적 목소리 낼 것”
교파 초월한 강단교류 활성화 및 새로운 인재 영입에 힘쓸 예정
 
대한민국 6만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노력해온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 대표회장 양명환 목사, 이하 한기부)의 제48대 대표회장에 양명환 목사가 추대됐다.
 
양 목사는 110년 역사를 갖고 있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교회인 횡성감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로 집회마다 뜨거운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한 부흥사다.
 
오랜 기간 동안 한기부에서 활동하며 한국교회 부흥운동에 앞장서온 그가 이제 한기부를 최선두에서 이끄는 위치에 오르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양명환 목사를 만나 한 회기동안 한기부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실무 회장단 중심 아닌 모든 회원 중심의 한기부 만들 것”
양 목사는 우선 한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한기부가 실무회장단과 실무임원 중심으로만 일하다 보니 회원들의 소리를 듣지 못한 면이 있었다. 실무진들이 많은 회비를 내기에 일을 주도하고 밑의 사람들은 들러리 서는 모습이었다”면서 “한기부 전체 회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다 같이 주도적으로 활동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이 아쉬웠다. 이번 회기에는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목사는 교파를 초월한 강단교류를 활성화 해 전국 곳곳의 교회들이 다시 뜨겁게 불타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을 알렸다.
 
양 목사는 “한기부 안에는 다양한 교파의 부흥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교파를 초월해 강단교류를 하면 한기부 회원 간 교류도 활성화 되고 이는 한국교회 재부흥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우리부터 교파를 초월한 강단교류를 강화하고 점점 확대해나간다면 전국의 교회가 다시 뜨겁게 불타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 목사는 여러 교단의 능력 있는 인재들을 영입하는데도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각 교단에서 활동하는 부흥사 중 나이는 어리지만 순수한 열정과 뜨거운 가슴으로 힘든 사역지를 지키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들을 한기부로 영입해 각 교회 강단에 세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면 한국교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그렇게 하면 한기부 입장에서도 인재를 키우는 동시에 젊은 피를 수혈할 수 있어 정체되지 않고 더욱 힘 있게 발전할 수 있다. 그렇기에 각 교단에서 인성과 지성 및 영성을 제대로 갖춘 젊은 부흥사들을 영입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해외지부와 연계 강화해 국내외적 발전 도모
양명환 목사는 한기부의 국내 사역 활성화 뿐 아니라 해외지부와의 연대도 강화해 한기부의 국내외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여러 해외지부가 설립돼 운영되며 전 세계에서 한기부라는 이름 아래 많은 이들이 부흥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이들과 연대를 강화해 부흥사들이 각자의 지역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번 회기에 큰 틀을 잡고자 한다”면서 “1년에 한 번 해외 지부장들을 초청해 국내 집회를 인도하게 하고 국내 회원들도 해외 교회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게 하는 등 교류를 활성화해 동역의 기쁨을 누리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영적 지도력 발휘하며 선지자적 역할 수행할 것”
양 목사는 이번 회기에 여러 일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교회 내에서 사이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부흥회를 인도하는 이들이 있어 부흥사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다. 영성, 신유 집회는 분명 필요하지만 너무 그런 쪽으로 치우치다보면 균형을 잃고 신비주의로 흐르는 경우가 있다”면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가지만 말씀 중심으로 인도하는 부흥회 문화를 정착시켜 어디서나 건전한 부흥집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하는 일에 한기부가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한기부가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내는데도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양 목사는 “목회자 과세문제, 동성애 문제, 이슬람 문제 등 우리 사회 안에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 교회가 교회답게 말을 하지 못하고 정치적 입김에 휘둘리니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한기부는 다른 기독교연합단체들과 연대해 대사회적으로 기독교 진리에 입각한 목소리를 내는 선지자적 역할을 강력히 수행하려 한다. 이것이 바로 한기부가 가진 영적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교회에 도전 불러일으키는 한기부 되도록 이끌 것”
이번 회기에 양 목사는 부흥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잘못된 부흥집회 문화를 바로잡고 성령의 불을 전하는 순수한 집회 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밝혔다.

그는 “요즘 보면 교회를 좀 성장시켰다고 해서 부흥사도 아닌 인사를 부흥집회 강사로 초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교회가 부흥됐다고 부흥사로 보면 안 된다. 대도시에 교회를 지어 사람들이 몰려가 성장한 것을 보고 착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부흥사는 성령체험하고 은혜 받아 가슴에 뜨거운 불을 간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부흥회에서 웃기는 것에 집중하며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집회 참석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흥회가 끝났을 때 재미만 남고 뭔가 허전함을 느꼈다면 그건 잘못된 부흥회다. 제대로 된 부흥회는 끝나고 나서 참석자들이 도전 받는 뜨거움이 있어야 한다”면서 “부흥사들은 자신이 받은 뜨거운 성령의 불을 다른 이에게 전할 수 있는 이들이어야 한다. 이런 부흥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한기부에서는 앞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집회를 개최해 자성하며 가슴을 뜨겁게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우리부터 성령의 불로 채워져야 한국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열정을 회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양 목사는 “누구나 한기부를 ‘부흥사다운 부흥사들이 활동하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그 어떤 단체보다 구령의 열정을 가진 이들이 모여 한국교회에 도전을 불러일으키며 영적 체질을 변화시키는 단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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