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01.21 16:17
100주년 맞은 평서노회 감사예배 드리며 새로운 비전 선포
2022/12/03 16: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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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100년은 샬롬의 은혜, 새로운 100년은 비전·부흥·사명의 길”

s평서노회 100주년 단체사진.jpg

 

분열 극복하고 성장해 100년 만에 권순웅 총회장 배출
한국교회 부흥 위해 선봉에 서 거룩한 불씨 될 것 강조 

 

예장합동 평서노회(노회장 방병진 목사)는 3일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에서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100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방병진 노회장은 새로운 100년을 위해 소속 교회들이 교육과 선교에 더 힘쓰고 남북 통일을 위하여 기도해 앞으로 더욱 밝게 빛나길 기원했다.

 

예배에서 권순웅 총회장은 ‘평서노회 100주년 샬롬·부흥케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지금 부흥하냐 침몰하냐, 비전을 이루냐 절망에 빠지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이때 제107회기 총회는 샬롬 부흥을 선포했다”면서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평서노회가 선봉에 서 거룩한 불씨가 되자. 우리가 먼저 부흥을 경험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평서노회의 지나온 100년이 샬롬의 은혜였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100년은 샬롬의 비전과 부흥 및 사명의 길이라 믿는다”면서 “우리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예장합동 총무 고영기 목사와 서북지역노회협의회 회장 김진하 목사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축하했다.

 

고영기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성경에서 100이라는 숫자를 찾아보니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아브라함이 영적 계보를 잇는 이삭을 낳을 때 100세였듯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관련이 있고 100배의 결실을 맺는다는 표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축복을 의미한다”면서 “평서노회가 100년 만에 권순웅 총회장을 배출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이고 축복의 역사다. 권 총회장과 평서노회를 쓰시고 있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했다.

 

격려사를 한 김진하 목사는 “10년을 바라보면 나무를 심고 100년을 바라보면 사람을 심으라고 했다. 100주년을 맞은 이 귀한 때에 여러분들의 행사에 증인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총회장이 정치가 아닌 전도에 신경 쓰는 것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s평서노회 100주년 권순웅 목사.jpg

 

예배는 심동수 원로목사(평서노회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어 방병진 노회장이 △주다산교회 △동산교회 △상일교회 △성은교회 △강정훈 목사(늘빛교회) △조종제 목사(성문교회)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라도재 장로(성은교회) △황규훈 장로(삼성교회) △배석은 장로(상일교회)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날 조종제 목사(증경노회장)는 평서노회의 아픔과 자랑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조종제 목사는 “평서노회는 통합 측과 분열 및 몇 차례의 분립을 거쳐 작아졌다. 몇 해 전에는 조모 목사가 노회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젊은 목사들과 분리해 나가 의산노회를 만들었다”면서 “분열과 분립의 아픔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남은 자들이 노회의 전통과 개혁주의 신앙을 지켜오며 한국교회와 교단에 큰 영향을 끼쳤다. 교육과 세계 선교에 상당한 역할을 했고 100주년에는 총회장을 배출했다. 이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했다.

 

강정훈 목사(증경노회장)는 ‘미래의 메시지’를 발표하며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평서노회를 비롯해 한국교회는 금요기도회를 통일기도회로 이름을 바꾸고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또한 기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통일 기금을 마련하는데도 힘써야 한다. 한국교회가 기금을 모았다면 수백억이 됐을 것”이라며 “준비를 철저히 할 때 통일은 갑자기 하나님의 선물로 우리에게 올 것”이라고 했다.

 

이날 주다산교회 교인들은 ‘샬롬·부흥 대한민국’이라는 창작뮤지컬을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을 하며 평서노회의 100주년을 축하했으며 모든 행사는 이상돈 원로목사(증경노회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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