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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이단 김노아 측과 손잡고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 진행
-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의 오정호 총회장(대전 새로남교회)이 신천지 이만희와 유사한 이단 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된 김노아 목사(예장성서 총회장, 세광중앙교회) 측과 손잡고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를 진행하려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정호 목사는 WCC의 신학 정신을 따르는 감리교 측 대학교에서 지난 5월 23일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은 것이 밝혀지며 교단 내에서 지탄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자신의 신학적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http://crossnews.kr/news/view.php?no=2202> 오 목사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위한 교단장·총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단 김노아(개명 전 이름 김풍일)가 총회장으로 있는 예장성서 총회의 총무인 채수빈까지 공식적으로 초청한 것이 드러났다. 200만 명이 모이는 대형 집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무분별하게 이단까지 끌어들이는 모습이다. 예장합동 교단은 2017년 김노아의 이단성을 지적하며 ‘예의주시’ 결정을 했고, 작년에 예장합동 총회에 또다시 조사 헌의안이 올라가 현재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에서 조사 중인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 총회장은 김노아와 연합해 기도회를 하려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예장합동 교단의 주요 인사는 “총회장이 교단 이대위의 조사 대상과 손잡고 연합해 일하는 모습은 이대위가 김노아에 대해 강력한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총회장이 자꾸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계에서 대표적 이단으로 손꼽히는 전도관 출신인 김노아는 신학교 학력과 목사 안수 문제가 발견돼 검증 결과 가짜 목사임이 드러난 인사다. <관련기사 http://crossnews.kr/news/view.php?no=878> 예장통합 교단은 일찌감치 김노아를 “신천지 이만희의 사상과 유사한 이단사상”이라고 결론 냈으며, 작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에서도 이단으로 최종 결정되며 제명됐다. 김노아 씨가 이단으로 결정된 것은 성령론, 구원론, 종말론, 창조론 등에 있어 총체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당시 위원장 홍계환 목사, 이하 이대위)가 만장일치로 이단 결정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노아 씨는 ‘자칭 보혜사’ 발언에 대해 예장통합총회 이대위 조사 때 앞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기로 했으나 조사 결과 여전히 ‘자칭 보혜사’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김노아 씨는 최근 펴낸 ‘큰일 났다! 기독교의 구원관이 성경과 다르다’(초판 2022년 5월, 재판 2022년 6월 19일)라는 책에서 자신의 핵심 구원론을 발표하며 정통 기독교계와 전혀 다른 이단적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기총 이대위는 “김노아 씨는 자신의 책에서 ‘예수 믿고 죽은 영혼들이 운명하는 즉시 낙원이나 천국에 가지 않고 깊은 숙면 상태에 들어갔다가 예수님 재림 시 순교자들이 먼저 그때 부활되는데 그 때의 부활이 구원이다. 순교자 영혼 외 하나님 믿은 성도들은 예수님 재림 후 1,000년 후에 부활된다. 이 부활이 구원이다. 그러므로 아직 구원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며, 낙원이나 천국에 올라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이것이 성경적 구원론이다. 불신자로 죽은 영혼들도 음부나 지옥에 가지 않고 그 영혼이 잠자는 상태로 있다가 부활하여 지옥에 던져진다. 이렇게 믿지 않는 기독교는 저주 받을 교리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예수 믿는 즉시 구원을 받고, 죽은 후에는 낙원(천국)에 가고, 예수 안 믿고 죽은 영혼은 바로 음부(지옥)에 간다는 기독교의 기본교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노아 씨는 아담 이전에도 생령을 받지 않은 많은 사람(미개인)들이 살고 있었다고 주장한다”면서 창조론에 있어서도 이단성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노아 씨의 신격화 및 교주화 문제도 밝혀졌다. 한기총 이대위는 “김노아 씨는 ‘거짓말하는 교회 나가봤자 소용없다’고 설교하며 김 씨 자신에게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구원을 앞으로 못 받게 된다는 극단적인 교주적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또한 김 씨는 ‘비밀을 깨달은 세광중앙교회 성도들만 남은 자들로서 구원받을 확률이 99.9%이지만 저 밖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구원받을 확률이 1억분의 1도 안 된다’고 주장하여 자신에게만 들어야 재림 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교주화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이대위는 “김노아 씨는 ‘현재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종이고, 우리 교회(세광중앙교회 지교회 성도들 지칭)만이 아들이다. 종은 유업(천국을 지칭)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교주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와 유사한 부분도 지적됐다. 이대위는 “김노아 씨는 하와를 유혹하였던 뱀은 파충류 뱀이 아니라 사람이었다고 주장하여 신천지와 유사한 비유풀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예장통합 교단 이대위도 김노아 씨에 대해 연구한 결과 “김 씨의 사상은 신천지 이만희의 사상과 유사한 이단사상”이라고 결론 낸 바 있다. 이외에도 △기독교의 사도 신경은 외우지 말아야 할 걸레 같은 쪼가리로 버려야 한다 △죽은 순서대로 천국 간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은 다른 복음으로 저주(구원을 못 받음)를 받는다 △거짓말하는 교회 나가봤자 소용없다 △천당 지옥 간 사람 아직 없다 △기독교인들은 종이라고 고백한다. 아들이 없다. 아들만이 천국 간다 등의 주장을 하며 김노아 자신의 교회만이 앞으로 구원받는 곳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한기총 이대위는 문제로 지적했다. 위와 같은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론 냈다. “김노아 씨의 구원론 등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았듯이 김노아 씨는 창조론, 성령론, 구원론, 종말론 등에서 성경은 물론 기존 기독교의 교리와 정반대로 상반된다. 김 씨의 이와 같은 주장들은 모두 심각한 비성경적 주장들이고 이단사상들이다. 그리고 김노아 씨는 자신의 가르침만이 앞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재림 때, 재림 후 천년 후), 세광중앙교회(지교회 포함)에서만 구원의 참된 진리가 선포된다고 신격화 하고 있으며 교주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본 위원회는 김노아 씨의 이 같은 비성경적 주장들과 교리들이 모두 성경에 반하는 이단적 주장들이다. 이 같은 교리를 주장하는 김노아 씨를 이단으로 규정함이 마땅하다.” 오정호 총회장은 이와 같이 명백한 이단인 김노아와 손잡고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를 진행하려 하고 있어 지탄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오정호 목사의 입장을 알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으나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 멘트만 나왔다. 질의 내용을 자세히 적어 문자와 이메일을 보냈으나 그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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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이단 김노아 측과 손잡고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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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배원식 장로 추대
- 예장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7일 서울 노원구 상계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장연)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배원식 장로를 추대했다. 배 장로는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고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회원들이 공감하고 연합하는 남전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임역원들이 한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이주민과 탈북민을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하겠다. 또한 외연 확장 및 해외 선교와 교회 건축에 힘쓰며 복음 증거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칭찬받고 총회에서 본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한 백웅영 장로는 “탈무드를 보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함께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섬기게 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면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44회기에 새로운 은혜를 힘입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푯대가 명확히 세우고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며 부흥하길 바란다”고 했다. 직전회장 백웅영 장로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건은 문제가 지적되며 정기총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배원식 회장이 논란을 종식하고자 은혜롭게 넘어가자고 하며 통과시켜달라고 수차례 호소했으나 반대 의견이 계속 나와 이 안건은 실행위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제44회기 총무는 배원식 장로가 지명한 남석필 장로(경기노회, 맑은샘광천교회)가 인준됐다. 이날 교단의 주요 인사인 김영구 장로(총회 부총회장), 강창훈 목사(총회 전도부장), 김화중 장로(총회 회계), 이재천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단 회장), 양원 장로(전국장로원로회 회장), 신신우 장로(총회 증경부총회장), 김상윤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총회 출판부장), 장순직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성철 장로(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박범석 장로(예장고신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지선 장로(헌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남전도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배원식 장로의 기도와 정재영 장로의 성경봉독 및 김문기 장로의 특송에 이어 배광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성전 앞에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단의 허리 역할을 하는 남전도회가 교단을 위해 울며 살리는 역사를 이뤄가길 바란다”면서 “은혜를 퍼트리는 중심에 서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는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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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배원식 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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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호남협 하기수양회 갖고 성령의 역사 간구
-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이은철 목사)는 26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바이라한목포에서 ‘2024년 하기수양회’를 가졌다. ‘성령님 역사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윤창규 목사(선한이웃교회), 임춘수 목사(산수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개회예배는 이은철 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와 황지희 사모(교하대광교회)의 특송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누가 참된 지도자인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호남인들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순신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함 속에서도 백의종군했고 그 결과 12척의 배로 명량해전을 위대한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이처럼 지도자 한 사람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리도 사익보다 공익을 추구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 그런 지도자들이 호남협에서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지도자는 측은지심이 있어야 하고 신뢰를 받아야 하며 공정 및 신중함을 갖춰야 한다”면서 “호남인들이 예수님의 영성을 갖고 나라와 시대와 국가를 섬기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조영기 목사(실무회장), 김택근 목사(전남광주협의회 회장), 한기영 목사(실무회장), 박선홍 목사(지역 총무), 노갑춘 목사(실무회장), 이두형 목사(실무회장), 진수만 장로(중부호남장로협의회장), 이철우 목사(사무차장)가 대표자로 나서 △나라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총회를 위해 △총신대 및 지방신학교를 위해 △전국호남인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제109회 총회를 위해 △전국호남협, 재경협, 전북협, 광주전남협의회를 위해 △호남출신 후보자를 위해 기도했고, 예배는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이형만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축하식을 가졌다. 이은철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사와 장로가 영적 지도자로서 가정과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데 앞장서길 당부하며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성령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기원했다. 홍정이 목사(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증경총회장), 유웅상 목사(호남협의회장),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장), 태준호 장로(기독신문 사장), 강대호 장로(장로신문사장), 권영식 장로(증경부총회장) 등 총회 주요 인사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하며 전국호남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장봉생 목사, 김동관 목사, 서만종 목사, 이종석 목사, 양대식 목사, 김장교 목사 등 총회와 GMS의 주요 직책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석해 수양회 개최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기수양회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김관선 목사, 윤창규 목사, 임춘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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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호남협 하기수양회 갖고 성령의 역사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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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들과 미즈메디병원 의료진, 시골 찾아 사랑 전해
- 서울 강서구 소재 발음교회(담임목사 전근영) 청년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산 진장교회에서 ‘사랑더하기’라는 주제로 선교수련회를 가지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년들과 장년, 전문의료진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진장 1·2·3리에서 마을 입구 페인트칠, 머리 염색 및 커트, 네일케어, 인생사진촬영, 제초작업, 독거노인 세대 방충망 수리를 비롯해 경로잔치 및 식사대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전문의료진의 봉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음교회 병원선교부는 미즈메디병원 신우회와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협력해 왔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미즈메디병원 및 협력병원 의료진 30여 명이 함께 봉사에 나섰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소속 의료진은 1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상태에 맞는 영양제와 약을 처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한편 이번 수련회 및 봉사활동을 위해 발음교회 청년부는 3개월 간 중보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청년담당 교역자는 “진장리 어르신들이 복음을 접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면서 “마을에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장교회 구인만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진장 1·2·3리 이장과 노인회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면서 “의료, 경로, 마을 사역 등 선교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는 계기가 됐다. 젊은 시절 가졌던 신앙을 고백하며 회심하는 분들도 만날수 있었다”고 했다. 진장리 어르신들 또한 “청년들이 마음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대견하고 오랜만에 마을에 생동감과 활력을 줘 고맙다”고 밝히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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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들과 미즈메디병원 의료진, 시골 찾아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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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 목사 “기독 청년들이 시대적 사명 품고 복음 통일 위해 노력해야”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에서 ‘2024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기도회 및 찬양축제’를 가졌다. 천환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 폭압으로부터 광복된 지 79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광복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믿음의 선배들과 일제의 폭압적 식민통치에 맞선 3.1만세운동, 국채보상운동, 신사참배 거부 등 일제를 향한 저항과 희생을 잊지 말자”면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은 멀어지고 군사적 대결도 멈추지 못하고 있는 이때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행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천 대표회장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한국장로교 청년과 청소년이 통일 비전을 품고 함께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우리의 기도와 찬양이 장벽을 허물게 될 것”이라며 “남북한 당국이 비난과 대결 국면을 넘어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와 통일로 나갈 수 있게 하자. 역사의 주인이며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역설했다.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는 환영사를 하며 청년들의 찬양이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원했다. 권 목사는 “출애굽 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으나 광야 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 한국장로교회의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모여 우리 민족의 평화와 복음적 통일을 위해 비전을 품고 기도의 손을 맞잡을 때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하실 것”이라며 “겨레의 샬롬 부흥을 위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여호와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어두운 세상을 향한 거룩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원한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김종명 목사(예배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종주 목사(예장호헌 총회장)의 기도와 장길순 목사(예장보수 총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천환 목사가 ‘샬롬의 힘을 얻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병무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권순웅 상임회장의 인도로 ‘통일비전 샬롬부흥기도회’가 이어졌다. 기도회에서 권 목사는 주제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시대적 사명을 품고 복음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양은화 목사(예장개혁선교 총회장), 안병재 목사(예장합동해외 총회장), 김진하 목사(샬롬부흥세계부흥 공동대표), 이성화 목사(GMS 전 이사장)는 대표자로 나서 △남북 평화 통일을 위해 △북한 이탈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남한과 북한의 청소년들이 통일세대로 성장하도록 △북한의 마을마다 예배당이 다시 세워지도록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김정우 목사(예장합동동신 총회장)의 인도로 다함께 통성 기도를 했다. 이날 한장총은 통일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안에 남과 북이 평화 통일을 속히 이룰 것을 믿는다. 살길을 찾아 국경을 넘는 북한 동포의 안전과 북한 억류 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마음과 힘을 쏟을 것을 다짐한다”면서 “다음세대가 교회와 민족의 기둥으로 성장하고 통일 세대의 주축이 되어 열매 맺을 때까지 가꾸고 돌볼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북한의 마을마다 교회와 예배당이 다시 세워지기를 꿈꾸며 그리스도를 닮은 평화의 일꾼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고 선포했다. 기도회 후에는 정성엽 총무의 사회로 찬양 축제가 진행됐다. △평택대학교 PTU CCM 찬양단 △청운교회 메바세르 △안양대학교 상투스 △백석대학교 백석대학합창단 △서울장신대학교 밀알중창단 △서문교회 다세움찬양대 △주다산교회 JDS 다음세대 합창단은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장총은 채예찬, 윤호성, 류준현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행사는 김희신 목사(예장피어선 총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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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 목사 “기독 청년들이 시대적 사명 품고 복음 통일 위해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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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장연 전국임원회의 갖고 회칙 개정
-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 이하 전장연)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제53회기 전국임원회의’를 가졌다. 증경회장 19명, 위임 8명 포함 총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고 회무 처리 결과 임원 선출과 관련해 회칙 제3장 제10조에 제2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된 2항은 다음과 같다. “회기 내 정년에 해당되지 않은 자라야 할 수 있다(단, 시무은퇴자는 할 수 없다)” 임원회를 통과한 회칙개정안은 정기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확정된다. 또한 논의 결과 다음과 같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정채혁 장로(위원장), 박요한 장로, 심재기 장로, 김흥선 장로, 양원 장로, 장재헌 장로, 김성권 장로, 하정민 장로 한편 오광춘 회장은 제54회기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불법선거, 부정선거, 금품선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들이 이 부분만큼은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 또한 유언비어 유포도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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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장연 전국임원회의 갖고 회칙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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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3,700명 성도 참석한 가운데 장년 여름수련회 가져
-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6일부터 9일까지 ‘요나 업고 튀어’라는 주제로 ‘2024년 장년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오크밸리에 2,000명 및 용인 새에덴교회에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소강석 목사는 요나서를 강의하며 은혜를 더했다. 소 목사는 강의를 통해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스로 튀어버린 사람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종, 선지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튈 수가 있나? 하나님과의 대상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며 “요나는 먼저 대상관계부터 치유를 받아야 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아도 온전한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편애하시는 하나님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는 앗수르 사람들은 망해야 하고, 유대인들만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오늘 우리도 먼저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사명이고 헌신이고 그건 두 번째다. 하나님과 나와의 올바른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먼저 회복하고, 우리 이웃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불순종의 요나를 업고 사명의 자리로, 헌신의 자리로, 순종의 자리로 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에서 소 목사는 요나를 주제로 △대상관계부터 회복하기 △내 안의 놀부 제거하기 △내리막길에서 기도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콤플렉스 극복하기 △욱하는 성격 이기기 △욱할수록 사명 붙잡기 △요나보다 더 큰 분 만나기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성도들이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길 권면했다. 새에덴교회는 수련회 기간 동안 의료팀을 운영하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등 안정적 진행을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수련회를 마무리하며 소 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다시스로 도망가는 요나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회개하며 새롭게 재탄생되는 역사가 임하길 원한다”면서 “치유와 축복과 기적의 역사를 안고 돌아가 기쁨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매년 신년축복성회와 장년여름수련회를 통해 신앙 훈련을 하며 공동체적 일체감을 고양하는 한편 단기간에 신앙을 성숙시키는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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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3,700명 성도 참석한 가운데 장년 여름수련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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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창립, 이재희 목사 초대 총재 취임
- 사단법인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Global Taekwondo Mission Federation, 약칭 GTMF)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횃불교회(담임목사 이재희)에서 ‘창립기념예배 및 초대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초대 총재에 취임한 이재희 목사는 “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키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인류애와 평화, 그리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우리 연맹은 태권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 사랑을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세워졌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훈련 시설을 확충해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선교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며 “선교사와 지도자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전 세계 태권도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총재는 퍼시픽국제종합대학교에서 명예기독교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성남시기독교총연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합동국제총회 총회장 △사단법인 지구촌사랑 이사장 △사단법인 세계한인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 공동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경기도의정선교회 공동회장 △성남중원경찰서 경목위원장 △대한민국국회의원태권도연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다. 취임식에는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최도열 원장, 서울경찰청교회 지춘경 목사, 국기원 노순명 행정부원장, 태원엔터테인먼트 정광택 장로, 용인대 무도연구소 송일훈 전임연구원, 한국체육개발원 조성복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김창경 고문이 함께하며 축하했다. 창립기념예배는 박승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유태권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와 김향심 목사(늘봄교회)의 대표기도 및 마커스강의 축가에 이어 지춘경 목사(서울경찰청교회)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경찰청 보안수사대장과 서울경찰청 총경을 역임한 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총재가 사명 감당에 힘써 풍성한 열매를 맺길 기원했다. 지 목사는 “세상을 살며 느끼는 것은 정의와 공의가 없다는 것이다. 가난하고 약한 자를 위한 공의가 보이지 않는다. 법도 정의롭게 집행되지 않는 경우를 본다. 그래서 법을 제도적 폭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를 중심에 두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이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때에 태권도를 활용해 복음을 전파하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지 목사는 “이재희 목사가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을 창립하고 초대 총재를 맡는 것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사명을 감당할 때 하늘에 상급이 쌓일 것”이라며 “땅끝까지 선교하는데 힘써 풍성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김종운 부총재의 인도로 총재 취임식이 진행됐다. 전갑길 이사장(국기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연맹의 창립 및 이재희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고, 최도열 원장(국가발전정책연구원)과 정광택 회장(태원엔터테인먼트)도 발전을 기원하며 이재희 총재의 앞길을 축복했다. 한편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주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재 이재희 목사(분당횃불교회) △상임고문 정광택(온누리교회 장로) △고문 이기행(가천대 교수) △자문위원 송일훈(용인대 무도대학 유도학과 교수) △부총재 김종운(전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 사무처장), 김종열(전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 전남회장), 조성복(한국체육개발원 이사장), 장철인(한국대학태권도연맹 행정부회장), 김창경(전북특별자치도 프로골프 회장) △상임부회장 이충영(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장) △부회장 권영훈(전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유재현(전 경희대 태권도학과 총동문회장), 김홍기(전 전주근영여고 교사), 고영철(전 헤비급 국가대표), 이창성(태권도외교재단 이사), 이창모(전 국기원 의전분과 부위원장), 박미정(대한태권줄넘기협회 회장) △사무총장 유태권(국기원 지도위원) △이사 여태성(경남태권도협회 이사), 박우현(양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양덕열(연성대학교 경찰경호보안과 교수), 이명기(우석대 체육학과 교수), 이정일(한국재난안전교육연구소장), 채이석(용비물류 대표이사) △10개 시도지부장 : 서울지부장 김기조(호원대학교 스포츠무도학과 교수), 경기지부장 정대환(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경남지부장 이영득(아시아태권도연맹 교육분과위원장), 전북지부장 최준호(국기원 연구분과 부위원장), 전남지부장 허경수(전 곡성군태권도협회장), 충남지부장 이상칠(나사렛대학교 외래교수), 강원지부장 박수광, 인천광역시 지부장 김선기(인천연수구태권도협회 부회장), 광주광역시 지부장 김준희(전 국기원 심사분과 부위원장), 대전광역시 지부장 이태규(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표이사) △4개 해외지부장 : 홍콩 지부장 우종필(홍콩태권도협회 품새 감독), UAE 지부장 박형문(국방태권도연구소 해외지역본부장), 뉴질랜드 지부장 전청운(뉴질랜드태권도협회 심판분과 위원장), 베트남 지부장 이민재(국기원 국제분과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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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창립, 이재희 목사 초대 총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