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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 구속된 신현옥 목사와 부목사들의 충격적 실체 공개
    예장백석(총회장 김진범 목사) 총회 평택노회장 신현옥 목사(시온세계선교교회, 복지법인 사랑과나눔 대표이사)가 부목사 2명 및 장로와 함께 성도를 집단 폭행한 사건의 전말이 판결문을 통해 자세히 드러났다. 특히 판결문을 확인해 보니 신 목사와 함께 성도를 폭행한 부목사들은 대마, 폭력, 특수강도, 사기미수 등으로 실형이 선고된 바 있는 범죄 이력이 화려한 전과자였다. 이번 사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신현옥 목사는 교회가 운영하는 반찬가게에서 성도들이 일하게 했는데 A씨의 아내 B씨가 임신 중이었음에도 일을 시켰고 결국 과다한 업무로 유산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목사는 ‘나는 줄넘기해도 애가 안 떨어지던데 쟤는 몸이 너무 약하다. 피가 이상한 피다. 별나다. 저 집안의 죗값이다’라는 말을 하며 계속 일을 시켜 이후에도 B씨는 임신 후 또 유산하게 된다. 이에 B씨의 남편 A씨가 교회를 떠날 것처럼 행동하자 A씨를 신현옥 목사의 방으로 불러 집단 폭행했다. 판결문에 나타나 있는 내용에 따르면 신현옥 목사 일당이 A씨를 넘어뜨리고 배, 뒷머리, 등을 발로 밟거나 손으로 수차례 때려 A씨가 정신을 잃고 약 20분간 기절했다고 한다. 또한 신현옥 목사는 A씨가 기절한 후에도 A씨 부부에 대한 화가 가라앉지 않자 A씨의 아내인 B씨를 호출해 “야 이 XX아, 넌 어떻게 살았길래, 어? 이렇게 XXX 놈하고 살아, 이 XXX아. 왜? 어? XXXX랑 X 섞고 사니까, X하고, 좋다고 하니까 너도 얘 편이냐? 너 XX새끼랑 X해봤자 XX새끼 나와 이X아”라고 욕설을 하며 B씨를 폭행했다. 법원은 가해자들이 A씨를 폭행해 기절시키고, 감금한 사실 및 그 고의를 모두 인정하며 신 목사 측의 주장은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피고인들은 A씨에게 집단으로 상해를 가하였고 A씨에 대한 폭행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 신현옥은 범행을 주도하며 직접 피해자들을 폭행했으며 피해자들을 향해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이나 모욕적인 언행을 했는바 피고인들의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신현옥 목사를 징역 1년에 처하며 법정 구속했고, 부목사 2명은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보호관찰을 명했으며, 장로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을 통해 부목사들의 범죄 전력도 공개됐다. 부목사 C씨는 이전에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등으로 실형이 선고된 바 있고, 또 다른 부목사인 D씨는 특수강도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C씨와 D씨는 2011년 사기미수 등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담임목사부터 부목사까지 범죄 이력이 화려한 집단이었다. 한편 신현옥 목사 측을 영입한 것도 모자라 평택노회장까지 하도록 허락한 예장백석총회는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단독] 백석총회, 사기범이자 ‘자칭 하나님’ 논란 있었던 신현옥 목사 영입 http://crossnews.kr/news/view.php?no=2180 특히 신 목사를 영입하는 데 앞장선 이들과 신 목사의 교회에 가서 총회 이름을 걸고 ‘성령대망회’까지 가진 교단 임원 및 관련자들을 철저히 조사 처리해야 한다. 한국 기독교계는 백석총회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보고 있다. 이번 사건의 처리 과정을 통해 교단의 자정능력과 수준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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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CTS와 감경철 회장,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에게 소가 1억6천20만 원 소송 제기했다 패소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 이하 CTS)와 감경철 회장이 자신을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한 언론과 기자를 상대로 소가 1억6천20만 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민사부는 지난 5월 30일 판결을 통해 CTS와 감경철 회장의 △손해배상 △기사 삭제 △정정보도 △간접강제 요청을 모두 기각했고 소송 비용까지 모두 이들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소송은 송상원 기자가 △크로스뉴스 △아시아트리뷴 △뉴스프리존 웹사이트에 감경철 장로에 대한 비판 기사를 보도하자 CTS와 감경철 회장이 고소한 것이다. 당초 감 회장 측은 △크로스뉴스 △아시아트리뷴 △뉴스프리존 △송상원 기자에게 소송을 걸었으나 소송 대상이 법인 혹은 개인이어야 하기에 피고 적격문제를 지적받았고, 그러자 크로스뉴스 및 아시아트리뷴을 운영하는 송상원 기자와 뉴스프리존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뉴스와사람들로 대상을 정정해 재판이 진행됐다. CTS와 감경철 회장이 문제를 제기한 각 언론사의 기사는 다음과 같다. △크로스뉴스 2023년 4월 7일 기사 : 장종현과 감경철, 부활절을 발판으로 재기 노리는 기독교계 범죄자들 △아시아트리뷴 2023년 4월 7일 기사 : 윤석열 대통령, 범죄자가 중심인 기독교 행사에 들러리 서나? △뉴스프리존 2023년 4월 7일 기사 : 장종현과 감경철, 부활절을 발판으로 재기 노리는 기독교계 범죄자들. 크로스뉴스 2023년 4월 7일 기사 링크 http://crossnews.kr/news/view.php?no=1987 위 기사 보도 전후 한국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대통령 비서실 인사와 대통령 경호처 공보관도 기자와 통화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기사의 주요 요지는 세 번에 걸친 횡령 범죄가 모두 유죄로 확정된 국가공인 횡령범 감경철 회장(CTS기독교TV)이 기독교의 핵심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퍼레이드를 주관하며 한국기독교계의 전면에 나서 화려하게 재기하려는 것에 대한 비판이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비판 기사였기에 기독교계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동의하는 모습이었지만 자신의 치부가 드러난 감경철 회장은 “객관성 및 공공성을 결여한 자극적, 공격적 보도, 소설처럼 써내려간 기사들을 통해 원고들의 사회적 가치 및 평가를 저하시켰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의 판단은 감 회장 측과 달랐다. 법원은 철저히 객관적 팩트에 근거해 사건을 살펴보며 송상원 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내용에 허위사실이 없고 보도의 주요 목적과 동기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법원은 감경철 회장의 횡령 범죄로 인한 형사 처벌 전력까지 판결문에 자세히 적시하며 송상원 기자가 감경철 회장을 상대로 ‘범죄자’, ‘국가공인 횡령범’, ‘기독교계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이라는 표현을 한 것이 문제가 없다고 봤다. 법원이 판결문에서 밝힌 감경철 회장의 형사 처벌 전력은 다음과 같다. △수원지방법원 2006고합OOO호 사건. 범죄사실 : 감경철은 CTS 사옥 신축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지급하고 돌려받는 방법으로 950,000,000원 횡령 등. <형량 :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대구지방법원 2008고합OOO호 사건. 범죄사실 : 감경철은 조은닷컴, 안동개발의 실제 사주였는데 안동개발이 시공 중인 골프장 공사비를 부풀려 지급하고 돌려받아 조은닷컴의 채무변제 등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1,320,451,290원 횡령 등. <형량 :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대구고등법원 2016노OOO호 사건. 범죄사실 : 감경철은 자신이 실제 사주인 안동개발에 부인을 부회장으로, 아들을 감사로 선임하여 8년 동안 급여 명목으로 790,000,000원 횡령. <형량 :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법원은 위 범죄사실들을 언급하며 “특히 수원지방법원 2006고합OOO호 사건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원고 감경철이 횡령한 공사비에는 교인들을 상대로 모금한 건축헌금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범죄에도 불구하고 CTS와 감경철 회장 측은 이번 재판에서 이전의 범죄사실을 반성하기는커녕 감경철 장로를 의인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판에서 CTS와 감 회장은 상식에서 벗어난 주장을 펼쳤다. 감 회장은 송상원 기자가 장종현 목사(백석대학교 총장, 예장백석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를 향해 적시한 기사 내용을 자신에게 한 것처럼 순서를 바꿔 짜깁기해 법원에 제출한 것은 물론, 그 내용이 “감경철의 인격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정정보도문을 내달라고 요구했다. 당연히 법원은 해당 내용이 감경철과 관련된 것이 아니기에 요구를 배척했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또 있다. 법원이 허위사실 부분을 특정하라고 하자 CTS와 감 회장 측은 최종 제출한 준비서면을 통해 한 개 부분에 대해서만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그런데 감 회장 측이 정정보도문을 내달라고 요구한 내용은 한 가지가 아니었고 감경철 장로를 비롯해 다른 목회자들에게 한 여러 표현들에 대해서도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스스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건을 자세히 살펴본 법원은 지난 5월 30일 CTS와 감경철 회장의 모든 요청을 기각하고 소송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도록 주문했다. CTS와 감 회장 측은 지난 6월 10일 항소한 상태다. 한편 이번 재판 기사에 언급된 감경철 회장이 대회장을 맡은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적 자금도 투입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문체부 장관은 횡령 범죄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 된 국가공인 범죄자인 감경철이 주도한 행사에 공적 자금을 지원한 것에 대한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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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 WCC 교단 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 받아 논란
    한국기독교계에서 보수 신학 색채를 갖고 있는 예장합동 교단의 총회장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WCC 가입 교단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오정호 목사는 지난 23일 목원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목원대는 WCC 회원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교)의 목회자를 길러내는 곳으로 예장합동 교단의 신학과는 정반대에 서 있다. WCC 문제는 상당히 예민한 사안이다. 오래전 WCC로 인해 교단이 분열돼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총회로 나뉘게 됐기 때문이다. 당시 예장합동 측은 WCC 가입 반대 입장이었고 이는 지금까지도 그대로 지켜져 오고 있다. WCC는 상당한 문제를 갖고 있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WCC의 바아르 선언문은 종교 다원주의 논란을 불러왔고 또한 WCC 제7차 캔버라총회에서는 이화여대 정현경 교수가 초혼제를 진행해 기독교계에 큰 충격을 줬다. 보수 기독교계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였고 당시 이 문제는 WCC가 어떤 곳인지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평이 나왔다. 그런데 WCC의 신학 정신을 가르치는 대학교에서 오정호 목사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자 예장합동 교단 목회자들이 일제히 규탄하고 있다. 예장합동 교단의 중진 인사는 “나 같으면 WCC 가입 교단의 신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준다고 했을 때 단칼에 거절했을 것이다. 명예신학박사 학위보다 자랑스러운 것이 보수 신학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 교단의 다른 목사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오정호 목사가 총신대에서 학부 때 신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또한 총신대에서 신학 석사, 신학 박사도 받은 것이 없기에 WCC에 대한 경각심이 우리 교단의 다른 목사들과 다른 것 같다. 오 목사는 철저하게 반성하고 WCC 교단의 학교에서 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오정호 목사를 동정했던 사람들도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목회자는 “오 총회장이 총신대를 많이 생각하는 것처럼 말하고 다녀 일각에서는 총신대 신학 석사 학위조차 없는 오정호 총회장에게 명예 신학 석사 학위라도 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말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 다들 안 좋게 한 마디씩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경총회장들도 불편한 심경을 표출했다. 한 증경총회장은 오 목사가 총회장의 지위에 있으면서 예장합동총회의 신학에 반하는 WCC 소속 교단 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굉장히 잘못된 처신이라고 지적하며 “합동이 언제 이렇게 WCC와 가까워졌나”라고 한탄했다. 오 목사가 학위를 반납하지 않고 퇴임 후 증경총회장단 모임에 들어오려 한다면 강하게 문제를 지적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예장합동 교단 내에서는 이전에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WCC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과 달리 오정호 목사는 결이 다른 발언을 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는 중이다. 차제에 오정호 목사의 신상에 대한 헌의안을 올려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 목사의 입장을 알기 위해 며칠에 걸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걸어주세요”라는 안내 멘트만 나왔다. 이에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질문 내용을 적어 보냈으나 답변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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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단독] 백석총회, 사기범이자 ‘자칭 하나님’ 논란 있었던 신현옥 목사 영입
    최근 몇 년 사이 타 교단 교회들을 적극 영입해 1만 교회를 넘기며 숫자상 국내 2위 교단에 오른 예장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논란의 인사인 신현옥 목사(시온세계선교교회)를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신현옥 목사는 장종현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현옥 목사는 2003년 교계 언론에 의해 자칭 하나님 설이 보도되며 구설에 올랐던 인사다. 또한 이후에는 성도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이 선고된 바 있다. 1심과 2심에 이어 2015년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다. 신 목사는 2018년에서야 사과문을 발표했다. 논란은 이걸로 끝일까? 그렇지 않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2023년 6월 신 목사는 성도에게 상해와 공갈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고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2023년 9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리고 검찰은 죄가 무겁다고 판단해 신 목사에게 벌금형이 아닌 구공판 결정을 하며 재판에 넘겼다. 이 사건은 2023년 10월 SBS에서 보도돼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회개한 사람은 용서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잘못한 점이나 명백한 범죄 행위가 공개돼 기독교계에서 활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사과하며 안 좋은 여론을 잠재우고 이후 또다시 잘못된 행위를 하는 것은 회개의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신현옥 목사는 현재 반응을 봐도 자숙하는 듯한 모습이 아니다. 신 목사에게 전화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것에 대해 묻자 “고소인 쪽에서 4~5가지 거짓 진술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그쪽 변호사가 다 사퇴해 변호사도 없다”고 했다. 형사 재판은 검사가 기소하면 그때부터는 고소인 쪽 변호사가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검사가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적하자 신 목사는 “검사가 바뀌어서 재판을 해봐야 된다”고 답했다. 이어 기자가 자칭 하나님 논란에 대해 질의하자 신 목사는 “23년 전 일이고 다 해명하고 기자회견하고 다 했다”면서 “통화하고 싶지 않다. 하시고 싶은 대로 하세요”라고 말하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이게 반성하는 사람의 모습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석총회는 신현옥 목사를 영입해 평택노회장으로 활동하게 했고, 더 나아가 김진범 총회장이 총회 임원과 함께 직접 신현옥 목사의 교회에 찾아가 ‘총회와 함께 하는 성령 대망회’라는 집회까지 갖고 있는 중이다. 4월 11일 신현옥 목사의 교회에서 김진범 총회장이 강사로 나서 설교했고, 4월 18일에는 이승수 목사(제2부총회장)가 강단에 오를 예정이며 임요한 목사(서기)는 4월 25일 강사로 설 계획이다. 또한 최도경 목사(회의록서기)와 김강수 목사(기획실장)는 각각 5월 2일과 5월 9일에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총회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신현옥 목사와 함께 활동하며 비호하는 모습이다. 백석총회의 이런 행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와 상반된다. 한기총은 SBS가 신현옥 목사의 문제에 대해 보도하자 작년 말 긴급임원회를 열고 신 목사를 제명했다. 자칭 하나님 논란, 사기죄 징역형 확정,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논란의 인사를 백석총회가 영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사회 법정에서 징역형을 받은 동질성이 있는 사람들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백석총회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백석대 총장일 때 6백억 원이 들어간 공사비 중 10%에 해당하는 약 60억 원을 리베이트로 챙긴 것이 드러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징역 3년이 확정돼 구속됐고 형을 조금 살다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인사다. 백석총회의 증경총회장 조성훈 목사의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으로 징역 3년형을 받고 구속된 바 있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백석총회는 설립자부터 증경총회장과 노회장까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이 선고된 이력을 갖춘 중범죄자들이 뭉쳐 드림팀(?)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목사 집단이라고 해야 할지 범죄자 집단이라고 해야 할지 아리송한 상황이다. 지금 백석총회는 1만 교회를 넘어서며 예장합동 교단의 턱 밑까지 쫓아왔고, 올 6월 2,500개 교회를 추가로 영입해 한국기독교계에서 1위 교단으로 올라서려 하고 있다. 그런데 리더십을 가진 인사들의 수준을 보면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 만약 백석이 1만 2천 교회를 넘겨 1위 교단으로 선포하는 날이 온다면 일반사회에서 기독교계의 수준을 어떻게 볼까? 생각만 해도 부끄럽고 답답한 상황이다. 제대로 된 총회라면 이제라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런데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신현옥 목사의 교회를 찾아가 ‘총회와 함께 하는 성령 대망회’라는 집회를 하며 적극 비호하는 것을 보면 이들에게는 자정능력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총회원들이 나서야 하는데 만약 총회원들 역시 같은 부류일 경우 신현옥 목사에 대해 전혀 문제 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황이 본 기사를 통해 알려졌으니 이제 한국기독교계는 백석총회가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보게 될 것이다. 백석 교단의 자정 능력이 공개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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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이수일 목사, 백석대신 교단과 총회원들 속인 것 드러나
    거짓말 입에 밴 이수일 목사 징계당하지 않으니 계속 활동 교단과 총회원들 속인 자 반드시 징계해 악의 고리 끊어야 예장백석대신(총회장 류춘배 목사) 제46회 정기총회에서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부총회장이 되겠다고 경선에 나섰다 떨어지며 망신을 당한 이수일 목사(농어촌선교회장, 음성흰돌교회)가 끝까지 추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낙선하자 11월 18일까지 납부 기한이었던 총회발전기금을 전혀 내지 않은 것이다. 대다수 교단이 그렇듯 임원 후보로 나서는 이들은 등록금 성격의 발전기금을 내야 한다. 원래 정기총회 전 각 직급에 따라 총회에서 정한 액수를 납입해야 선거에 나설 수 있지만 백석대신 교단의 경우 지난 9월 정기총회 전까지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없어 총회 현장에서 후보 등록을 받아 경선을 치렀다. 당시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인사는 증경총회장들이 지지하는 박성국 목사(평강의교회)와 이에 반기를 든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였다. 두 사람 모두 총회에서 정한 후보 등록금 성격의 총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선거 당락에 관계없이 반드시 납부하겠다고 약속한 후 정견 발표까지 하며 선거를 치렀다. 그러나 이수일 목사는 선거에서 떨어지자 총회원들 앞에서 약속한 금액을 전혀 내지 않았다. 목사가 얼마 되지도 않은 돈 때문에 하나님과 총회원들 앞에서 한 약속을 어기는 비양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이수일 목사가 보인 행태를 보면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었다. 거짓말이 입에 밴 이 목사는 교단지 편집국장을 허위사실로 음해했다 들키자 오히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고, 이후 경악스럽게도 총회실행위 결과를 반대로 조작해 교단 신문이 폐기 처분 결의 됐다고 허위사실을 공공연하게 유포했다 걸리기까지 했다. 이 문제에 대해 당시 허남길 총회장이 공식적으로 이수일 목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임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는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반응을 보였다. 남을 속이는 행위에 대해 거리낌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 목사를 보면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가 교단지 편집국장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이 들켰을 때 총회가 징계하지 않자 계속 해서 거짓말하는 범위와 대상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개인인 교단지 편집국장에 대한 거짓말을 했고 이후 총회 기구인 실행위원회의 결과를 변조해 유포하는 거짓말을 했으며 이제 총회원과 교단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목사를 떠나 일반 사회에서도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매장되는데 이 목사가 계속해서 백석대신총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그를 주군처럼 섬기며 악한 행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와 김학천 목사(충청노회)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고 또한 이수일 목사와 연대해 총회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서봉주 장로(새중앙교회)와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같은 정치 목사, 장로들이 교단에서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목사는 더욱 자신감을 얻고 뻔뻔하게 행동하고 있는 중이다.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선교회 활동을 한다고 하며 다른 이들과 함께 시골에서 삽과 곡괭이를 들고 활보하다 보니 마치 자신이 대단한 권력을 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총회가 이런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휘둘린다는 것은 교단의 수준을 나타낸다. 총회원들을 속인 이수일 목사를 엄중하게 처벌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이와 같은 불량한 사람이 나올 것이다. 교단을 속인 자가 아무 제재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둬서는 안 된다. 총회에 공의가 사라지면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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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정치 장로 서봉주와 조동석 및 강안실 목사, 백석대신 임원회 무력화 앞장서며 혼란 야기
    이수일 목사와 장로 임원이 연대해 해교단 행위 제재 못하게 막아 강안실 목사와 정치 장로들 교단지 통제하며 총회원들 알권리 없애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총회에서 정치 장로들과 정치 목사가 손잡고 교단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선 임원회를 무력화시킨 사태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임원회의가 열렸는데 해총회 행위 및 총회 질서를 문란하게 한 인사들을 행정적으로 제재하려 했으나 해총회 행위를 한 인사들과 친한 임원들이 힘을 합쳐 부결시킨 것이다. 이날 올라온 안건은 농어촌선교회장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와 농어촌선교회 인사들 및 이우식 장로(동선교회)에 대해 ‘총대권 정지’ 행정 조치를 하는 건이었다. 이수일 목사는 교단 분열과 파국이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떠드는 것도 모자라 △교단지 편집국장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총회실행위원회 결과를 변조해 허위사실 유포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농어촌선교회(이하 농선회)를 정치세력화한 후 해총회 행위 자행 △농어촌선교를 위해 사용하겠다며 총회 주소록을 가져간 후 이수일 목사가 허위 주장을 담은 문서를 총회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며 해총회 행위 자행 △교단지 이사장이자 증경총회장인 유만석 목사에 대해 막말 등의 행위로 총회 질서를 해친 것이 드러나 제재 대상에 올랐다. 이우식 장로의 경우 실행위원회 석상에서 발언권도 얻지 않은 채 유기성 사무총장의 발언 중 끼어들어 고성과 반말을 하며 난동을 부려 총회 질서를 해친 것이 문제가 됐다. 이날 임원회의 전 이수일 목사는 총회 임원 및 신문사 구성원과 함께 가진 모임에서 자신의 잘못이 명백히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반성하지 않아 행정 처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이우식 장로의 경우 유기성 사무총장이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행정 처리 절차가 남은 상태였다. 임원회가 행정 조치할 수 없다면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데 이들에 대한 제재 안건을 처리하려 하자 전현주 목사, 조동석 장로, 서봉주 장로, 강안실 목사 등이 임원회에서 행정 조치를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서봉주 장로는 총대권 정지가 징계 건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회의를 방해했고 그러자 다른 임원들이 징계는 재판국을 통해 하는 것이고 총대권 정지는 행정 조치라고 알려줬다. 실제로 권징 조례를 보면 권계, 견책, 근신, 수찬 정지, 출교, 시무 정지, 시무 해임, 정직, 제명, 면직 등이 징계지 총대권 제한은 해당되지 않는다. 노회가 상회비를 3개월 이상 미납할 시 총대권을 제한할 수 있게 한 총회 규칙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총대권 제한은 행정 조치가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임원인 강안실 목사가 총대권 제한을 임원회가 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조동석 장로도 임원회가 월권하는 것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했다. 임원회의 권한으로 행정 처리를 할 수 있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무작정 우기니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이에 유기성 사무총장은 “행정 처리 권한을 총회 임원회가 갖고 있는데 행정 조치를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총회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그렇다면 총회 임원회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뭐냐”고 지적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니 투표로 결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그러자 서봉주 장로는 “임원들끼리 가부를 물어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 총회 석상에서 총대들에게 뜻을 물어보자”면서 총대권 제한 조치는 제명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며 사실을 오도했다. 제명은 징계 건이고 총대권 제한은 행정 조치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억지 논리를 펴는 모습이었다. 결국 해총회 행위를 한 인사에 대해 총대권을 몇 년 정지할지가 아닌, 임원회가 행정 처리를 할지 말지에 대한 투표를 하는 것으로 해 표결에 들어갔고, 해총회 행위자와 친한 인사들이 힘을 합쳐 반대표를 던져 안건을 부결시키며 잘못된 행위를 일삼은 인사를 전혀 제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났다. 진영 논리에 빠져 자파 인사들은 어떤 잘못된 행위를 해도 보호하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 모습이었다. 실행위원회에서 유기성 사무총장에게 고성과 반말을 하며 난동을 부린 이우식 장로의 총대권을 제한하는 안건 역시 처리되지 못했다. 이 안건에 대해 앞선 투표 결과와 묶어 처리하자고 서봉주 장로가 동의했고 조동석 장로가 재청해 이우식 장로에 대해 어떤 행정 조치도, 제재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총회 재정 1,200만원이나 지원 받는 장로찬양단, 정상적 상황인가? 이날 임원회에서는 총회가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조동석 장로, 이하 전장연) 산하 장로찬양단에 매월 100만원씩 연간 총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중단하자는 안건도 올라왔다. 이 안건과 관련해 한 임원은 “전장연이 총회 산하기관 중 제일 많이 지원받고 있다. 고시부 같은 곳은 지원 금액이 600만원이 채 안 된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예산이 없어 총회장이 긴급하게 지원해 행사를 했다”면서 전장연에 불필요하게 큰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동석 장로는 왜 이 시점에 이런 안건이 올라온 것인지 묻고 싶다고 하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고, 서봉주 장로는 전장연 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다룬 후 총회에 보고하겠다고 했다. 서 장로의 말은 전장연이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허남길 총회장이 “전장연에서 이걸 받을 것인지 안 받을 것인지 결정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고 그러자 서봉주 장로는 재정부에서 결정하게 하자고 했다. 임원회의 권한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계속해서 하지 못하게 막는 모습이었다. 보다 못한 허남길 총회장이 “결정권은 전장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전장연이 결정한 것을 총회가 따라가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지만 계속해서 장로 임원들이 반대 의견을 내 이 안건 역시 통과되지 못했다. 허남길 총회장 “이제 임원회는 끝났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지금까지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임원회가 총회 질서를 세우려는 시도를 특정 임원들이 자파 인사와 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편을 먹고 무력화시켰다. 누가 봐도 상식에 맞지 않는 말로 억지를 부리며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는 모습이었다. 애초에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회의를 하려고 마음먹었는지 이날 임원회의가 시작하자마자 강안실 목사, 서봉주 장로, 조동석 장로 등은 교단지가 임원회를 취재해서는 안 된다고 하며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서봉주 장로는 임원회의를 기자가 취재하는 것을 두고 창피스러운 일이라고 하는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날 모든 상정 안건이 부결되며 임원회는 마무리됐다. 명백히 해총회 행위를 한 사람에게 어떤 제재도 하지 못하며 총회가 자정 능력을 상실한 것이다. 이는 특정 임원들이 진영 논리로 뭉쳐 정치세력화해 임원회의 행정권을 무력화시킨 비정상적인 모습이다. 이를 눈앞에서 목도한 몇몇 임원들은 회의를 마치며 일침을 가했다. 유기성 사무총장은 “임원회가 총회의 질서를 바로 잡으며 정말 좋은 교단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오늘 스스로 버려 참 안타깝다”면서 “총회가 4년 만에 진영 논리에 빠져서 어떤 것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남원 장로는 “나도 사무총장의 말에 동의한다. 임원회가 책임과 권한이 있어야 한다. 이 자리에서 결정하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다 놓쳐버리면 조직이 어떻게 갈지 모르겠다. 바로 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참 가슴 아프다”면서 “어떻게 하면 바른 총회로 갈 수 있을까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허 총회장은 “여러분이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자고 해 오늘 그렇게 했지만 나는 기자가 임원회를 취재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임원회 상황을 총회원들에게 알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한 후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허 총회장은 “임원회는 이제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총회가 바르게 가기 위해서는 행정 처리를 하며 질서를 지켜야 하는데 지금은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런 임원회를 앞으로 계속해야 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특히 허 총회장은 “오늘 느낀 것은 총회가 내면적으로는 상당히 갈라져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갈 수 있을까 굉장히 염려된다. 밑에 깔려 있는 여러 정서를 보니 상당히 마음이 아프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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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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