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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이단 김노아 측과 손잡고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 진행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의 오정호 총회장(대전 새로남교회)이 신천지 이만희와 유사한 이단 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된 김노아 목사(예장성서 총회장, 세광중앙교회) 측과 손잡고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를 진행하려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정호 목사는 WCC의 신학 정신을 따르는 감리교 측 대학교에서 지난 5월 23일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은 것이 밝혀지며 교단 내에서 지탄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자신의 신학적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http://crossnews.kr/news/view.php?no=2202> 오 목사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위한 교단장·총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단 김노아(개명 전 이름 김풍일)가 총회장으로 있는 예장성서 총회의 총무인 채수빈까지 공식적으로 초청한 것이 드러났다. 200만 명이 모이는 대형 집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무분별하게 이단까지 끌어들이는 모습이다. 예장합동 교단은 2017년 김노아의 이단성을 지적하며 ‘예의주시’ 결정을 했고, 작년에 예장합동 총회에 또다시 조사 헌의안이 올라가 현재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에서 조사 중인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 총회장은 김노아와 연합해 기도회를 하려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예장합동 교단의 주요 인사는 “총회장이 교단 이대위의 조사 대상과 손잡고 연합해 일하는 모습은 이대위가 김노아에 대해 강력한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총회장이 자꾸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계에서 대표적 이단으로 손꼽히는 전도관 출신인 김노아는 신학교 학력과 목사 안수 문제가 발견돼 검증 결과 가짜 목사임이 드러난 인사다. <관련기사 http://crossnews.kr/news/view.php?no=878> 예장통합 교단은 일찌감치 김노아를 “신천지 이만희의 사상과 유사한 이단사상”이라고 결론 냈으며, 작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에서도 이단으로 최종 결정되며 제명됐다. 김노아 씨가 이단으로 결정된 것은 성령론, 구원론, 종말론, 창조론 등에 있어 총체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당시 위원장 홍계환 목사, 이하 이대위)가 만장일치로 이단 결정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노아 씨는 ‘자칭 보혜사’ 발언에 대해 예장통합총회 이대위 조사 때 앞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기로 했으나 조사 결과 여전히 ‘자칭 보혜사’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김노아 씨는 최근 펴낸 ‘큰일 났다! 기독교의 구원관이 성경과 다르다’(초판 2022년 5월, 재판 2022년 6월 19일)라는 책에서 자신의 핵심 구원론을 발표하며 정통 기독교계와 전혀 다른 이단적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기총 이대위는 “김노아 씨는 자신의 책에서 ‘예수 믿고 죽은 영혼들이 운명하는 즉시 낙원이나 천국에 가지 않고 깊은 숙면 상태에 들어갔다가 예수님 재림 시 순교자들이 먼저 그때 부활되는데 그 때의 부활이 구원이다. 순교자 영혼 외 하나님 믿은 성도들은 예수님 재림 후 1,000년 후에 부활된다. 이 부활이 구원이다. 그러므로 아직 구원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며, 낙원이나 천국에 올라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이것이 성경적 구원론이다. 불신자로 죽은 영혼들도 음부나 지옥에 가지 않고 그 영혼이 잠자는 상태로 있다가 부활하여 지옥에 던져진다. 이렇게 믿지 않는 기독교는 저주 받을 교리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예수 믿는 즉시 구원을 받고, 죽은 후에는 낙원(천국)에 가고, 예수 안 믿고 죽은 영혼은 바로 음부(지옥)에 간다는 기독교의 기본교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노아 씨는 아담 이전에도 생령을 받지 않은 많은 사람(미개인)들이 살고 있었다고 주장한다”면서 창조론에 있어서도 이단성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노아 씨의 신격화 및 교주화 문제도 밝혀졌다. 한기총 이대위는 “김노아 씨는 ‘거짓말하는 교회 나가봤자 소용없다’고 설교하며 김 씨 자신에게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구원을 앞으로 못 받게 된다는 극단적인 교주적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또한 김 씨는 ‘비밀을 깨달은 세광중앙교회 성도들만 남은 자들로서 구원받을 확률이 99.9%이지만 저 밖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구원받을 확률이 1억분의 1도 안 된다’고 주장하여 자신에게만 들어야 재림 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교주화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이대위는 “김노아 씨는 ‘현재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종이고, 우리 교회(세광중앙교회 지교회 성도들 지칭)만이 아들이다. 종은 유업(천국을 지칭)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교주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와 유사한 부분도 지적됐다. 이대위는 “김노아 씨는 하와를 유혹하였던 뱀은 파충류 뱀이 아니라 사람이었다고 주장하여 신천지와 유사한 비유풀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예장통합 교단 이대위도 김노아 씨에 대해 연구한 결과 “김 씨의 사상은 신천지 이만희의 사상과 유사한 이단사상”이라고 결론 낸 바 있다. 이외에도 △기독교의 사도 신경은 외우지 말아야 할 걸레 같은 쪼가리로 버려야 한다 △죽은 순서대로 천국 간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은 다른 복음으로 저주(구원을 못 받음)를 받는다 △거짓말하는 교회 나가봤자 소용없다 △천당 지옥 간 사람 아직 없다 △기독교인들은 종이라고 고백한다. 아들이 없다. 아들만이 천국 간다 등의 주장을 하며 김노아 자신의 교회만이 앞으로 구원받는 곳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한기총 이대위는 문제로 지적했다. 위와 같은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론 냈다. “김노아 씨의 구원론 등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았듯이 김노아 씨는 창조론, 성령론, 구원론, 종말론 등에서 성경은 물론 기존 기독교의 교리와 정반대로 상반된다. 김 씨의 이와 같은 주장들은 모두 심각한 비성경적 주장들이고 이단사상들이다. 그리고 김노아 씨는 자신의 가르침만이 앞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재림 때, 재림 후 천년 후), 세광중앙교회(지교회 포함)에서만 구원의 참된 진리가 선포된다고 신격화 하고 있으며 교주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본 위원회는 김노아 씨의 이 같은 비성경적 주장들과 교리들이 모두 성경에 반하는 이단적 주장들이다. 이 같은 교리를 주장하는 김노아 씨를 이단으로 규정함이 마땅하다.” 오정호 총회장은 이와 같이 명백한 이단인 김노아와 손잡고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를 진행하려 하고 있어 지탄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오정호 목사의 입장을 알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으나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 멘트만 나왔다. 질의 내용을 자세히 적어 문자와 이메일을 보냈으나 그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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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예장합동 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배원식 장로 추대
    예장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7일 서울 노원구 상계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장연)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배원식 장로를 추대했다. 배 장로는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고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회원들이 공감하고 연합하는 남전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임역원들이 한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이주민과 탈북민을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하겠다. 또한 외연 확장 및 해외 선교와 교회 건축에 힘쓰며 복음 증거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칭찬받고 총회에서 본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한 백웅영 장로는 “탈무드를 보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함께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섬기게 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면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44회기에 새로운 은혜를 힘입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푯대가 명확히 세우고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며 부흥하길 바란다”고 했다. 직전회장 백웅영 장로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건은 문제가 지적되며 정기총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배원식 회장이 논란을 종식하고자 은혜롭게 넘어가자고 하며 통과시켜달라고 수차례 호소했으나 반대 의견이 계속 나와 이 안건은 실행위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제44회기 총무는 배원식 장로가 지명한 남석필 장로(경기노회, 맑은샘광천교회)가 인준됐다. 이날 교단의 주요 인사인 김영구 장로(총회 부총회장), 강창훈 목사(총회 전도부장), 김화중 장로(총회 회계), 이재천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단 회장), 양원 장로(전국장로원로회 회장), 신신우 장로(총회 증경부총회장), 김상윤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총회 출판부장), 장순직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성철 장로(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박범석 장로(예장고신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지선 장로(헌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남전도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배원식 장로의 기도와 정재영 장로의 성경봉독 및 김문기 장로의 특송에 이어 배광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성전 앞에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단의 허리 역할을 하는 남전도회가 교단을 위해 울며 살리는 역사를 이뤄가길 바란다”면서 “은혜를 퍼트리는 중심에 서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는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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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예장합동 전국호남협 하기수양회 갖고 성령의 역사 간구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이은철 목사)는 26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바이라한목포에서 ‘2024년 하기수양회’를 가졌다. ‘성령님 역사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윤창규 목사(선한이웃교회), 임춘수 목사(산수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개회예배는 이은철 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와 황지희 사모(교하대광교회)의 특송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누가 참된 지도자인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호남인들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순신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함 속에서도 백의종군했고 그 결과 12척의 배로 명량해전을 위대한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이처럼 지도자 한 사람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리도 사익보다 공익을 추구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 그런 지도자들이 호남협에서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지도자는 측은지심이 있어야 하고 신뢰를 받아야 하며 공정 및 신중함을 갖춰야 한다”면서 “호남인들이 예수님의 영성을 갖고 나라와 시대와 국가를 섬기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조영기 목사(실무회장), 김택근 목사(전남광주협의회 회장), 한기영 목사(실무회장), 박선홍 목사(지역 총무), 노갑춘 목사(실무회장), 이두형 목사(실무회장), 진수만 장로(중부호남장로협의회장), 이철우 목사(사무차장)가 대표자로 나서 △나라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총회를 위해 △총신대 및 지방신학교를 위해 △전국호남인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제109회 총회를 위해 △전국호남협, 재경협, 전북협, 광주전남협의회를 위해 △호남출신 후보자를 위해 기도했고, 예배는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이형만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축하식을 가졌다. 이은철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사와 장로가 영적 지도자로서 가정과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데 앞장서길 당부하며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성령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기원했다. 홍정이 목사(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증경총회장), 유웅상 목사(호남협의회장),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장), 태준호 장로(기독신문 사장), 강대호 장로(장로신문사장), 권영식 장로(증경부총회장) 등 총회 주요 인사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하며 전국호남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장봉생 목사, 김동관 목사, 서만종 목사, 이종석 목사, 양대식 목사, 김장교 목사 등 총회와 GMS의 주요 직책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석해 수양회 개최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기수양회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김관선 목사, 윤창규 목사, 임춘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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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 예장합동 전장연 전국임원회의 갖고 회칙 개정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 이하 전장연)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제53회기 전국임원회의’를 가졌다. 증경회장 19명, 위임 8명 포함 총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고 회무 처리 결과 임원 선출과 관련해 회칙 제3장 제10조에 제2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된 2항은 다음과 같다. “회기 내 정년에 해당되지 않은 자라야 할 수 있다(단, 시무은퇴자는 할 수 없다)” 임원회를 통과한 회칙개정안은 정기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확정된다. 또한 논의 결과 다음과 같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정채혁 장로(위원장), 박요한 장로, 심재기 장로, 김흥선 장로, 양원 장로, 장재헌 장로, 김성권 장로, 하정민 장로 한편 오광춘 회장은 제54회기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불법선거, 부정선거, 금품선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들이 이 부분만큼은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 또한 유언비어 유포도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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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합동개혁서울 김영신 총회장 “목숨 내놓고 헌신해 크게 쓰임 받자”
    예장합동개혁서울(총회장 김영신 목사) 총회는 8일 경기도 광명시민회관에서 ‘총회장 취임 기념예배’를 드렸다. 김영신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합동개혁서울총회가 하나님 안에 거할 것을 확실히 믿는다. 우리가 회복돼 민족을 위해 크게 쓰임 받을 것을 믿고 나아가자. 우리부터 목숨을 내놓고 헌신하자”면서 “가장 작은 종인 나부터 섬기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유동술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서영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정서영 목사는 ‘최선을 다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인한 경험이 있다면 그나마 행복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살아가고 있다. 어떤 일을 하든 확실한 이념과 목표가 필요하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목표를 위해 생명을 걸고 노력했다. 그렇기에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면서 “사명이 뚜렷하면 모든 것을 걸고 그 일을 한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목숨을 걸고 열정을 다해 사명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강경태 목사(총무)의 사회로 총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 엄기호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정환 목사(한기총 사무총장), 김영민 목사(광명시 기독교연합회장)는 축사 및 권면을 통해 김영식 총회장의 앞길을 축복했다. 환영사를 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내가 30대 초반에 광명시에 와서 지역사회를 배우고 익힐 때 김영신 목사를 만났다. 그는 늘 내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그의 격려가 없었다면 힘든 정치의 길을 걷지 않았을 것이다. 김 목사는 내게 큰 형님과 같은 분”이라며 “힘들 때 찾아가면 늘 성경 말씀을 주시며 도와줬고, 내게 기적과 같은 일을 만들어 줬다. 그런 김 목사가 대한민국 교회의 변화를 이끌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엄기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합동개혁서울 교단이 말씀, 기도, 찬양 충만한 신본주의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초대교회처럼 베풀고 나누며 본을 보이고 덕을 끼쳐 사회 속에서 큰 일을 이뤄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취임식은 오광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합동개혁서울총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영신 목사 △부총회장 정진철 목사 △부총회장 유흥녀 목사 △서기 유동술 목사 △회의록서기 조영실 목사 △회계 김원자 목사 △총무 강경태 목사 △감사 정문섭 목사, 김충열 목사 △부서기 송세숙 목사 △부회의록서기 문경미 목사 △부회계 김덕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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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신웅철 장로 추대
    예장합동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3일 경기도 구리 드림교회(담임목사 강병국)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신웅철 장로를 추대했다. 신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연합회가 힘써야 할 세 가지는 전도, 선교, 구제라고 생각한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면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도 편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언제든지 전화 주시면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한 전병하 장로는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고문 및 증경회장들의 지도, 실무임원들의 헌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해 임역원수련회와 목수아카데미설립선교대회, 회원부부 수련회 등을 순적하게 마무리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신임원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넘쳐 우리 연합회가 추구하는 복음 사역에 더 큰 열정으로 매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기총회는 18개 노회에서 2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논의 결과 신임원진을 인준했다. 총회에서 인준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전병하 장로(신현교회) △회장 신웅철 장로(드림교회) △수석부회장 조성탄 장로(서영교회) △부회장 임긍호 집사(성복교회), 강헌식 장로(공항성산교회), 이상철 장로(혜린교회), 남석필 장로(맑은샘광천교회), 이종석 장로(진관교회), 이두형 장로(동도교회), 유동근 장로(영광교회), 백종천 장로(대한교회), 하정민 장로(대성교회), 박찬성 집사(하남교회), 정규철 장로(사랑스러운교회), 최선용 장로(동현교회), 황영주 장로(석관중앙교회), 신은철 장로(김포제일교회), 최순식 장로(주다산교회), 윤태호 장로(봉성교회), 이용한 집사(한우리교회), 고강현 집사(세계로교회) △총무 이수행 장로 △부총무 최일홍 집사(승동교회), 박정수 장로(방주교회), 이건화 집사(예수사랑교회), 전병학 장로(세계로교회), 이창원 장로(동산교회), 이복증 장로(공항성산교회), 정태남 장로(상계제일교회), 손중목 장로(람원교회), 이희중 장로(회곡교회), 김태진 집사(신현교회), 박승규 장로(창신제일교회), 김태진 집사(신현교회), 정진원 장로(부림교회), 김대중 장로(덕소교회), 구연민 집사(성복교회), 박진우 장로(동인교회) △서기 이강진 장로(예수사랑교회) △부서기 김성대 장로(금천소망교회) △회의록서기 유철 장로(성은교회) △부회의록서기 정창섭 장로(명성교회) △회계 박노태 장로(한민교회) △부회계 박광재 장로(명문교회) △감사 김정관 장로(김포제일교회), 지동빈 장로(강변교회), 손정호 장로(잠실양문교회), 임운석 장로(동대문제일교회), 변정섭 집사(서울동성교회). 신안건은 1차 임원회의 때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1년 동안 임원 및 위원장으로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며 치하했다. 강병국 목사와 강주호 장로(수도노회 남전도회 회장)는 감사패를 받았고 신웅철 장로(회원부부수련회 준비위원장), 임긍호 집사(해외선교대회 준비위원장), 이수행 장로(총무), 최선용 장로(서기), 이강진 장로(회의록서기), 변정섭 집사(회계), 박진우 장로(전도위원회위원장), 송희호 장로(해외선교위원장), 한병지 장로(대외협력위원장), 이희중 장로(군경복음화위원장), 김대중 장로(사회복지위원장), 이종일 장로, 함태섭 장로, 김성덕 장로는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정채혁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명예회장), 백웅영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안재권 장로(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양일환 장로(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 회장), 강주호 장로(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장)는 축사와 격려사 및 환영사를 하며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신웅철 장로의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전병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황영주 장로의 표어제창, 신웅철 장로의 기도, 최선용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성태 목사(수도노회장)가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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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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