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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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와전도운동본부 베들레헴교회에서 ‘전도주일 세미나’ 개최
  • 최광영 목사, 교회 규모에 맞는 세븐스텝 전도주일 전략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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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기도와전도운동본부(본부장 박기준 목사)는 24일 경기도 동탄 베들레헴교회(담임목사 최광영)에서 ‘2026 전도주일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광영 목사(베들레헴교회), 권준호 목사(송전교회), 국중일 목사(행복한우리교회), 유지훈 목사(예닮교회), 김성찬 목사(꿈이있는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최광영 목사는 효과적인 전도 전략인 ‘세븐스텝’에 대해 강의했다. 최 목사는 “예수님께서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고 명령하셨는데, 전도해야 제자 삼을 수 있다.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성화의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다. 담임목사가 전도주일에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하면 안 된다. 지도자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태신자 작정 ▲태신자를 위한 금식기도회 및 전도와 영적 전쟁 ▲태신자와 관계형성(1), (2) ▲전도주일을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태신자 초청 준비 ▲전도 주일 등에 대한 중요한 방법론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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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목사는 “성도들에게 ‘낙심한 자, 장기 결석자, 교회를 정하지 못한 사람, 불신자’ 중 한 명을 태신자로 작정하게 하고, 명단을 취합해 목표 설정 및 결과를 집계한 후 담임목사가 스스로 방문자 목표를 정해야 한다”면서 “담당 교역자는 2주 전부터 심방 전화를 통해 태신자 작정에 대한 동기 부여 및 확인하는 물밑 작업을 2회 이상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작은 교회는 대형 집회보다 기도의 밀도가 중요하다.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태신자를 위한 금식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배 시간에 금식기도를 릴레이 방식으로 작정하게 해 일주일 동안 전교인이 참여하게 해야 한다. 또한 성도들이 금식기도 헌금을 통해 전도에 마음을 집중하게 해야 한다”면서 “이외에도 영적으로 강하게 무장할 수 있는 전도 집회를 열어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도 강사를 통해 강한 도전을 주며 구체적인 전도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목사는 “영적 결실은 기도의 총량에 비례하므로 특별기도회를 통해 전교인이 태신자의 영혼 구원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특별새벽기도회는 교회별로 담임목사가 직접 인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세븐스탭의 마지막 단계인 ‘전도주일’과 관련해 최 목사는 “작은 교회는 식사 준비로 전도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식사 모임을 생략하고 예배를 단순화하며 목회자는 복음 설교를 집중해서 해야 한다. 그리고 결신기도를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도 주일 이후 ▲24시간 내 문자 발송 ▲48시간 내 전도자와 방문자에게 감사전화 ▲72시간 내 전도자가 방문자와 주중 식사 약속을 잡도록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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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 권준호 목사는 전도가 멈춘 이유를 분석하며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권 목사는 “전도지를 들면 현장에서 투명 인간이 된다. 사람들이 요리조리 피해 간다. 전도할 때 거절당한 성도들은 수치심을 느끼고 위축된다. 또한 교회에 데려와야 전도가 성공한 것이라는 잘못된 성공 기준 때문에 성도들이 압박감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전도가 멈춰가고 있다”면서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윌리엄 페이가 ‘순종했다면 성공입니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담임하는 송전교회의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검증된 콘텐츠인 세븐 스텝 시스템이 전도에 힘이 될 수 있음을 알리며 이를 잘 활용하길 당부했다.


이날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적 전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국중일 목사는 교회 학교의 전도 열망을 깨우는 영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했다.


국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터를 견고하게 하시는 방법은 철저한 준비와 분석에서 시작된다. 교회 3km 이내 연령층과 지역 주민의 필요를 파악한 후 우리 교회가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분석해 성장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역 사회의 필요를 반영한 전략적 운영 및 공격적 홍보도 필요하다”면서 “우리 교회의 경우 주일학교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먹거리, 체험활동, 놀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행복축제를 진행하니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축제는 끝이 아니라 터를 견고히 하는 시작이다. 체계적으로 명단을 관리하고 축제 이후 아이들이 교회 공동체에 정착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 목사는 “어린이 전도라는 사명을 붙들고 나아갈 때 현장에서 회복이 일어나고 고난을 이길 영적 근육이 강화되며 다음 세대가 복음의 터 위에 견고히 설 것을 믿는다”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다음 세대 전도에 관심을 갖고 힘을 쏟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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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목사는 ‘실패한 전도는 없다’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는 ‘통계의 감옥’에 갇혀 있다. 빈자리는 목회자의 무능력으로 치부되고 전도의 결과는 곧 목회의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기준이 됐다. 그러나 성경은 다르게 말한다. 우리는 결과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신실한 파종자의 영성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교회를 기업 경영의 관점으로 보면 전도는 노동이 된다. 영혼을 숫자로 환산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면서 “노아는 120년 동안 자신의 가족 8명만 구원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의인이라고 하셨다. 전도의 성공은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신실하게 선포했는가’에 있다. 결과는 하나님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불신자들을 전도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설명했다. 김 목사는 “현대인은 기독교에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변질된 기독교에 분노한다. 그들의 냉소 뒤에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증이 숨어 있다. 수가성 여인의 논쟁 대신 그녀의 목마름을 보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비신자의 질문 뒤에 있는 영적 비명을 들어야 한다”면서 “변증은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온유한 환대로 상대를 맞이하고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으로 진리를 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영적 비명을 알아듣고 복음을 전하는 영적인 통역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도와 봉사는 낭비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귀한 투자니 기쁨으로 단을 거둘 날을 기대하며 묵묵히 씨를 뿌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성찬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조형국 장로(부본부장)의 기도에 이어 장봉생 목사(총회장)가 ‘기도로, 전도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정신길 목사(교회종합지원센터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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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명령 성취 위해 할 일은 전도, 목회자가 모범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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