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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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그들만을 위한 ‘원팀쇼’였나?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제6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총체적으로 실망스럽다는 평가다. 특히 특정인과 특정 교회를 위한 행사라는 비판이 강하게 나왔다. 집회 장소도 오정호 총회장의 형인 오정현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의교회이고, 현장에서 상을 수여한 것은 물론 오정현 목사를 목사장로기도회의 메인에 해당하는 첫날 저녁 집회 설교자로까지 세웠기 때문이다. 첫날부터 참석자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소리가 나왔고 이런 여론은 둘째 날 참석자 수로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날 집회에 빈자리가 확연히 눈에 띌 정도였다. 둘째 날 집회에 참여한 인사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매년 은혜로웠던 목사장로기도회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 총회원들을 들러리로 생각한 것인지 묻고 싶을 정도”라며 “더 머물면 비참한 심경만 커질 것 같아 나도 이제 가려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간 것을 보면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비판 분위기는 예장합동 교단지 웹사이트 댓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텅빈교O’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인사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둘째 날 저녁 집회가 텅텅 비었다. 이런 일은 역대 없었다. 그 이유가 뭘까? 이번 행사 역시 그들만의 원팀의 원맨쇼이다. 사랑의교회를 위한 사랑의교회만 높이는 행사였다”면서 “거룩한 예배를 무슨 도떼기시장으로 만들어 총회장상 등 죄송하지만 하나님 영광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썼다. 이어 그는 큰 교회 위주의 시상과 교단 고위 인사들이 13층에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며 사람들이 월요일 저녁에 다 짐을 싸서 집에 가버렸다고 했다. 이외에도 그는 “참석한 분들은 말한다. 이게 합동 측이냐 순복음이냐. 우리가 냉철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음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했다. 목사장로기도회 이후 이번 사태에 대한 논의 및 교단 차원의 입장 표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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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신앙교육의 중심은 가정, 부모가 바른 시각으로 자녀 세워야
    예장합동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 목사)는 22일 부천 서문교회(담임목사 이성화)에서 ‘2024 스말로그 부모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예배는 진용훈 목사(중앙위 서기)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성화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알아야 자녀를 키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춘 신앙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목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신앙교육의 중심이 가정임을 알고 사명감을 가지며 바른 시각으로 자녀들을 세우길 기원했다. 예배는 이성화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전경호 목사(다음세대코칭센터 대표)가 ‘자녀 신앙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경호 목사는 “부모가 성공적인 코칭을 하려면 아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눈높이를 맞줘 바라보며 생각을 듣고 공감하며 그 속에서 필요한 것을 채워줘야 한다. 질문하고 아이들의 대답에 대해 칭찬하며 또다시 질문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며 “부정적인 언어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아이들은 자신을 지지해 줄 부모가 필요하다. 유교적인 방식이 아닌 코칭식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부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스말로그 부모대학을 통해 가정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길 기원했고, 이날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는 다자녀 가정 지원금 100만 원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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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이경은 총회장 “시대의 푯대 되는 교회 만들어 가자”
    기하성 신수동 교단은 지난 20일 청원진주초대교회(담임 목사 박성하)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으로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를 추대했다. 이 목사는 직전 총회장 전태식 목사의 부인으로 한 교단에서 부부가 연이어 총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경은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말씀 운동과 성령 운동의 불길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지금 한국 교회는 ‘시대의 푯대가 되는 교회’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다음세대’가 선교지가 돼버렸고 사회는 문화의 색깔을 입은 동성애와 종교혼합주의에 물들어 가고 있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가 힘을 얻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를 잃어가는 마지막 시대를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가 말씀으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오순절 신앙을 회복해 말씀 중심의 사랑공동체를 세워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다시 여호와께 돌아오도록 말씀운동과 성령운동의 불길을 일으키는데 힘을 쏟으며 총회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면서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모두 다 잘되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단 선후배 목회자와 함께 노력하겠다. 총회장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책망과 격려를 아끼지 말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산하 신학교와 관련한 문제 대처에 대한 입장도 발표됐다. 교단 신학교 수호대책특별위원장 유영희 목사는 “학교는 교단의 뿌리며 미래다. 교단에 속한 학교법인 순총학원,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순복음총회신학교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시 법적 대응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선을 다해 대응하며 대책을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인준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경은 목사 (진주초대교회) △부총회장 이분임 목사(순복음중앙교회) △부총회장 이기봉 목사(함평순복음교회) △총무 이영복 목사(하남순복음교회) △서기 김광종 목사(금광순복음교회) △재무 최도화 목사(맑고밝은순복음교회) △회계 김훈남 목사(순복음열린교회).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전태식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는 총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전 목사는 “곳곳에서 하나님 나라가 무너져 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는 이때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이켜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번 총회가 회개하는 총회가 되길 소망한다. 목회자들이 먼저 불순종에서 돌이켜 본을 보이자. 그러면 성도들도 우리를 보고 회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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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박명수 박사 “민경배 교수의 민족교회론 재평가 필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와 웨이크사이버신학원은 20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3회 웨이크신학포럼’을 갖고 박조준 목사와 민경배 박사를 조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상규 박사(전 고신대 부총장),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류금주 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 원장),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조성현 박사(부산장신대 교수), 김석주 박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박명수 박사는 “민경배 교수의 한국교회사학에 나타난 ‘민족’ 이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민 교수의 새로운 연구 시각을 높이 평가했다. 박명수 박사는 “초기 한국 개신교사를 총괄적으로 정리한 사람은 선교사가 아니라 한국인인 백락준 박사다. 그는 교회사는 근본적으로 선교사라는 입장에서 한국 개신교사를 정리했다. 반면 한국교회사를 선교사들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입장에서 서술하려 한 최초의 학자가 민경배 박사”라며 “그는 복음을 전해준 사람의 자료뿐만 아니라 복음을 받은 사람의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학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를 연구의 주제로 삼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민 교수의 민족교회론은 지금까지 선교사관에 대한 도전으로 이해되어져 왔다. 물론 민경배 교수가 민족교회론은 처음 말할 때, 그것은 백락준 박사의 선교사관에 대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민경배 박사의 민족교회론을 읽어보면 그의 주된 비판의 대상이 상당히 많은 부분 소위 진보신학의 역사 이해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민 교수의 민족교회론은 진보신학의 역사 이해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민 교수의 민족교회론을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바로 이 측면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박명수 박사는 민 교수의 민족교회사관이 한국교회사 연구에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으나 진보 진영에서는 민중을 무시한 엘리트 중심적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보수 진영에서는 반선교사적인 것으로 봐 양쪽 모두에서 올바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민 교수의 교회사에서 말하는 민족 개념은 오늘날 민족주의자들이 말하는 개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의 민족교회사론에 나오는 민족주의는 제국주의론에 기초한 반선교사적인 것이 아니며 계급투쟁에 근거한 민중신학적인 것도 아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전통을 거부하는 진보주의적인 것도 아니다”라고 하며 “민 교수의 민족교회는 체험적인 신앙을 내연으로 해서 한국교회의 반경을 외연으로 확대해 나가는 복음주의적인 교회”라고 평했다. 이날 이상규 박사는 ‘민경배 교수의 생애와 학문’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했다. 이 박사는 “민 교수는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교회사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선구자이자 독창적인 역사관을 제시한 학자였다. 그의 연구를 통해 하기오그래피에 그쳤던 한국교회사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켰고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의 기초를 제공했다”면서 “그의 ‘한국기독교회사’는 한국 최초의 통사로서 한국교회사의 교과서로 인정받고 있고 그의 다양한 연구서들은 후학들을 위한 표준적인 안내서가 됐다”고 평했다. 이어 “개혁교회 전통을 잇는 교회관, 한국교회에 대한 민족교회사적 인식, 역사 이해에 있어서의 내연과 외연의 현상학은 그의 독창적인 역사관이었다”면서 “이 점이 그의 연구를 독창적이고 독보적이게 만들어줬다”고 평했다. 이날 김영한 박사는 박조준 목사에 대해 살펴봤다. 김 박사는 “리처드 백스터의 청교도 목회 사상은 박조준 목사의 목회나눔에서 전개하는 예수 닮은 목회자상과 기본적으로 같다. 박조준도 ‘세상과 다른 것이 성직’이며 ‘목회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명감을 가진 자여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하며 “박 목사가 제시하는 ‘세상과 다른 삶을 사는 목회자상’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청교도의 후예상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김 박사는 “박조준은 목회자의 자기의식과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강조했고 교회가 기업화되는 것을 경고했다. 또한 목사들이 입으로는 시인하지만 실제로는 주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는 생활이 없는 ‘실제적 무신론’에 대해 지적했다”면서 “그는 목회자가 사명감, 적극적 사고방식, 비전, 신념, 능력계발, 리더십, 팀워크, 성취동기, 올바른 삶의 자세, 전력투구, 부모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발제를 마무리하며 박조준 목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그는 “박조준 목사의 목회나눔과 목회레슨은 한국교회 선조들이 초창기 청교도 선교사들로부터 계승한 위대한 유산인 청교도 신앙과 청교도 목회를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물려주어 정착시키려는 귀한 시도”라며 “청교도 신앙의 특징은 영적인 것이며 특히 이것은 목회자 삶의 우선순위다. 이 신앙 사상은 오늘날 포스트모던 시대에도 변함없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신자들이 추구해야 할 신앙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성현 박사는 박조준 목사의 설교신학에 대해 분석했다. 조 박사는 “로고스의 설교학적 의미는 말씀의 논리성과 깊은 내용, ‘본문이 이끄는 성경적 설교’라는 차원에서 볼 수 있다. 로고스가 부족한 설교의 특징은 우선 설교자가 전체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설교 전개가 불분명하며 초점이 없는 설교를 말한다. 그 결과 청중은 설교의 핵심 주제를 파악하는데 많은 애를 먹을 뿐만 아니라 설교가 본문을 벗어났기에 청중은 설교자의 철학을 주장하는 종교 강연으로 받아들일 우려가 있다. 그러나 박조준의 설교는 이런 로고스 결핍의 우려를 말끔히 없앴다”면서 “마틴 로이드 존스는 로고스의 설교를 ‘불붙는 논리’라고 표현했다. 불붙은 논리란 무미건조한 논리나 차가운 세속적 논리가 아니라 성령의 은혜가 풍성한 말씀의 논리를 의미한다. 로이드 존스는 정치적 사건이나 신문의 머릿기사를 의지해 하는 시사평론적 설교는 불붙는 논리가 있는 로고스의 설교가 아니라고 했다. 또한 그는 심리 치료적 설교나 적극적 사고방식에 대해 말하는 설교도 진정한 로고스의 설교는 아니라고 했다. 진정한 로고스 설교의 내용은 말씀, 복음, 하나님의 전 계획으로서 성경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영국에 마틴 로이드 존스의 ‘불붙는 논리’가 있다면 한국의 ‘불붙는 논리’의 설교자는 박조준”이라고 했다. 조 박사는 박조준 목사의 파토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파토스란 설교자가 청중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심장을 갖고 생동감 있게 전하는 설교, 생명을 바쳐 열정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청중과 공감하는 설교다. 즉 파토스는 설교자가 열정을 갖고 청중의 마음을 열도록 가슴에 호소하는 설교다. 설교자의 정확한 논리를 넘어 웃고 울고 즐겁게 되면 한국교회 청중은 은혜 받았다고 한다”면서 “역사상 가장 파토스가 충만한 설교자 중의 한 사람이 조지 휫필드인데 21세기의 휫필드는 박조준이라고 본다. 서울장신대 총장을 역임한 문성모는 ‘박조준의 설교를 들으면 마치 모노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고 했다. 이렇듯 박조준 목사의 설교 전달 능력은 탁월하다”고 했다. 박조준의 에토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 박사는 “설교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되는 것은 설교 자체보다 ‘누가 설교하느냐?’는 문제다. 설교의 내용과 전달 능력이 탁월할지라도 설교자의 인격과 도덕성이 설교자답지 못하면, 그리고 청중이 그 설교자의 잘못된 삶을 구체적으로 인지한다면 아무리 명설교를 외친다 할지라도 청중의 뇌리만 스칠 뿐이다. 이것이 설교자의 에토스가 중요한 이유”라며 “영락교회 35년사에 보면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 시절 함께 공부한 나학진 박사는 다른 학생들, 심지어 신학생들까지도 맥주를 입에 대었으나 박조준 목사만은 끝까지 맥주잔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밝히며 박조준의 정결한 삶의 에토스에 대해 언급했다. 설교는 진리와 인격이라는 두 기둥 위에 서 있는데 박조준의 설교는 그의 인격을 통해 설교를 보증했다”고 말했다. 조 박사는 발제를 마무리하며 “한국교회 위기의 중심에는 설교 강단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교회 강단의 큰 문제점은 로고스의 치명적인 결함, 파토스의 설교 전달 부족, 에토스적인 설교자 인격의 약함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 부흥기에 모범적인 설교자 중의 한 사람인 박조준의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의 설교 신학을 논함은 유의미한 일이다. 한국교회 강단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적인 로고스 설교, 화신적인 파토스 설교, 그리고 예언자적 에토스 설교가 그것이다. 물이 수면 이상 오를 수 없음 같이 설교자 이상 설교는 올라갈 수 없다. 이에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 강단에 제2의 박조준이 탄생되기를 기다리며 기도하고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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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염천권 이사장 “선교의 불쏘시개 되길 원한다”
    재단법인 글로벌파트너스선교회(이사장 염천권 장로, 이하 GP선교회)는 20일 서울 반포 남서울교회(담임목사 화종부)에서 ‘GP 통합 2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GP선교회는 1968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자생 선교단체인 KIM(Korea International Mission)을 모태로 하고 있는 곳이다. KIM은 KGM(한국지구촌선교회)과 PWM(해외협력선교회)으로 나뉘었다가 1999년 5월 25일 통합하며 GP선교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초교파 선교단체인 GP선교회는 한국, 미국, 브라질 3개국에 파송 본부를 두고 있다. 통합 25주년 맞아 염천권 이사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우리 모두 선교의 불쏘시개가 되길 원한다. 기도의 작은 불씨가 성령의 불꽃이 돼 가정과 직장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부흥하게 하길 바란다”면서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의 선교 현장에서 생명이 불기둥이 되자. 지금 선교의 비전을 가진 청년 세대와 실버 선교사를 찾고 있는데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감사예배는 예수전도단의 찬양으로 시작됐고 화종부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화 목사는 “25년을 기념하며 여러분들은 어떤 걸음을 내딛고 싶나? 지금 가슴을 불태우는 메시지는 무엇인가?”라고 물음을 던지며 “선교사들을 보면 고집부리면서 말을 듣지 않고 같이 하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있다.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과 선교사가 동역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 가슴 아프다. 이제 우리가 함께 하길 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대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GP의 동역자들이 성경에 충실하며 복음을 잘 가르치고 선포하길 바란다. 가는 곳곳마다 주의 백성들을 양육해 새로운 25년을 달려가길 원한다”면서 “다시 한 번 선교의 불길이 일어나 사람들의 목마름을 해결하는 선교사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GP선교회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창립 정신을 재확인해 한국형 선교 전략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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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중독 사회, 목회상담학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한국목회상담협회(회장 정푸름)는 18일 서울 풍납동 광성교회(담임목사 남광현)에서 ‘도파밍, 중독사회와 목회상담’이라는 주제로 ‘2024 봄 학술대회’를 가졌다. 학술대회에는 김성진 의사(정신과 전문의), 이상억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이주형 박사(연세대학교)는 주제 강연자로 나섰다. 이상억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는 ‘도파밍’에 대해 목회신학적으로 분석하며 이에 필요한 목회상담가의 자세에 대해 제언했다. 이 박사는 “김난도의 ‘트랜드 코리아 2024’에 언급되었던 ‘도파밍’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인 ‘도파민’과 게임 용어인 ‘파밍’의 합성어로 어떤 환희와 희열을 획득하기 위한 반복적 활동에 매이는 경향을 일컫는 신조어”라며 “환희와 희열인 인간이 느끼는 행복감을 풀어 쓴 말이기도 하기에 이는 인간 기질의 본능적이며 본태적 성향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행복감을 단지 화학 물질로 환원해 도파민에 국한한다는 것은 분명 무엇인가 부족하다. 게다가 이를 획득하기 위한 반복적 활동에 매인다는 것은 심리적 쏠림으로써 강박, 과의존, 중독 등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이기에 우려가 크다. 건강한 차원에서 행복에 대한 추구는 인간의 기본 권리지만 심리적 외상에 의한 행복 추구는 자칫 인간으로서 기본을 무너뜨리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도파밍을 함부로 단죄하거나 정죄할 수 없다. 그러한 현상에 미학적 재구조화를 더하면 되기 때문이다. 즉 도파밍을 통해 인간으로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또 이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경향성의 존재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직면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손쉽게 도파민을 축적하려는 실존으로서 한계와 인간성을 하나님 앞에서 진솔하게 토로하고 회개하며 그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연합을 이뤄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상호환대의 그리스도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며 역설적으로 ‘도파밍이 주도하는 회복탄력성’이라는 생각하지 못했던 미학적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박사는 목회상담자가 취해야 할 자세로 △인간 실존에 대한 순전하고 엄중한 자세 △‘지혜의 문을 여는 우울’의 자세 △감상하기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목회상담에서 내담자를 만난다는 것은 증상 치료나 현상에 대한 분석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역사 안에서 형성된 전 존재로서 실존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도널드 캡스는 진 파울러와 함께 공저한 책에서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이 처한 상황은 다양하고 그만큼 그들의 삶의 이야기도 간단치 않고 복잡하다. 따라서 현장 중심의 목회 돌봄을 실천할 때 이런 특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즉 다양한 차원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이 박사는 “도파밍에 대한 목회상담자의 자세는 도파밍을 경험하는 사람에 대한 빠른 진단과 처방, 그리고 현상 타개 혹은 증상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론을 찾고자 하는 조급한 마음에서 떠나 사람에 대한 좀 더 깊은 실존적 깨달음, 즉 ‘지혜의 문을 여는 우울’로 내담자를 만나는 대전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목회상담가는 내담자를 통렬한 자기 분석과 이해로 이끄는 매개로서 역할 해야 한다. 목회상담자 자신이 ‘지혜의 문을 여는 우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내담자도 하나님을 순전한 슬픔과 애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때 매개체로서 목회상담자는 방관자일 수 없다. 목회상담자 역시 이 미학적 우울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목회 상담의 전 과정을 통해 목회상담자와 내담자 모두 하나님을 ‘지혜의 문을 여는 우울’로 만나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팀들의 발표도 진행됐다. 이명석, 김지희 학생(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은 ‘중독치료에서 신앙의 영향과 역할’에 대해 발표했고 박의인, 정진아 학생(장로회신학대학교)은 ‘도파밍 활동 절제에 대한 목회상담 방안’에 대해 제안했으며 이희연, 박유경 학생(서울신학대학교)은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고통에 머무르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윤영, 박경숙, 윤재원, 장희영 학생(이화여자대학교)은 ‘알코올 중독자 및 가족의 회복을 위한 목회상담과 지역연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피어선총회(총회장 김희신 목사)가 후원했고 평택대 실용음악과 유성은 교수와 학생들은 공연을 하며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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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이성화 목사 “연합해 반기독교 세력에 적극 대응하자”
    예장합동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9일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를 신임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성화 목사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전국 5개 지역노회협의회 중 가장 핵심적인 곳으로 23개 노회, 250여 총대, 2,500여 교회가 속해 있다. 수도권 중심부에 있는 우리 협의회가 실속 있는 모임이 됐으면 한다. 그냥 모였다가 헤어지면 흩어지는 파도와 같다. 모였을 때 힘이 돼야 한다”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부총회장을 배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우리 교계가 위기감을 갖고 바짝 긴장해야 할 때가 왔다. 젠더, 퀴어축제, 인권운동, 반기독교적 정서 및 이념, 이민정책으로 인한 이슬람의 침투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내부의 갈등으로 에너지를 소모할 것이 아니라 반기독교적인 일에 연합하여 적극 대응하는데 힘쓰자”고 역설했다. 이임한 직전대표회장 이규섭 목사는 “우리 협의회는 지역 협의회 중 가장 성경적, 목회적, 비정치적인 곳이다. 그러다 보니 지난 20년 동안 총회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는 위상에 합당하지 않다. 올해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자”면서 “서울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교단의 심장 역할을 잘 감당하고 선한 영향력을 크게 확장해 교단의 기둥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총회에서 인준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서울남) △명예대표회장 이규섭 목사(서울중) △명예상임회장 지동빈 장로(서울한동) △상임회장 진용훈 목사(서울강남), 김영구 장로(경기) △운영회장 김재철 목사(남서울), 안재권 장로(동서울) △공동회장 방성일 목사(서울동) △사무총장 김한성 목사(서울강서), 박정수 장로(중서울) △사무차장 박성은 목사(동서울), 홍성복 장로(서울남) △상임총무 황연호 목사(경기), 백양선 장로(수도) △총무 김상기 목사(서울한동), 전병하 장로(서울) △서기 육수복 목사(강북) △부서기 장성태 목사(수도) △회의록서기 김성고 목사(성남) △부회의록서기 정규재 목사(남서울) △회계 손정호 장로(동서울) △부회계 이희근 장로(서울한동) △감사 정명호 목사(경기), 이반석 목사(수경), 김영우 목사(서울동), 한광수 목사(서울중), 이석관 장로(서울동), 신후방 장로(강북), 김흥선 장로(수도), 김필동 장로(서울남). 총회 주요 인사인 김종혁 목사(부총회장), 김영구 장로(부총회장), 이은철 목사(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하재호 목사(중부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배원식 장로(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 명예회장)는 축사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김종혁 목사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선봉에서 영적 흐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 지방의 협의회도 동참하겠다. 어려운 일들을 기도로 돌파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고 했고, 이은철 목사는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협의회가 크게 성장해 총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정기총회 후 신임노회장 취임 축하식을 진행했고, 10일에는 세미나를 통해 은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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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민찬기 목사는 총회에 필요한 사람인가? 총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인가?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를 향해 공개석상에서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오 목사는 8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열린 제108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의에서 “총회가 필요한 일꾼이 있고 총회를 필요로 하는 일꾼이 있다. 우리 총회의 정신이 무엇인지 여러분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총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왔다. 이건 아니다. 우리 총회가 이런 부분이 좀 선진화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길 바란다”고 했다. 민찬기 목사가 예장합동총회를 상대로 사회 법정에 ‘선거관리위원회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자 공개 비판한 것이다. 이번 가처분은 부총회장 선거에 세 번째 나서려는 민찬기 목사가 선관위에 의해 나오지 못하게 되자 제기한 것으로 교단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선관위원들은 심판이고 후보자들은 선수다. 좋은 일꾼을 세우는 것이 선관위원과 전체 총회 구성원들이 할 일”이라며 “선관위는 법과 원칙, 선거관리규정에 근거해 잘 활동하고 있다. 결정에 불만이 있어도 심판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따라야 한다. 좋은 일꾼을 세우는 일에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현재 교단 분위기를 보면 민 목사가 가처분에서 승소한다 가정해봐도 앞길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한편 오정호 총회장은 그동안 명품총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과는 임원 선거와 관련해 총회원이 교단을 신뢰하지 못하고 고소하는 등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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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예장합동 부총회장 출마한 김동관 목사 학력 문제없나?
    예장합동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동안주노회 소속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에 대한 학력 의혹이 불거졌다. 한 인사는 “김동관 목사는 학사 학위가 수여되지 않는 비인가 과정인 성서 신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총신대 신대원 M.Div. 과정을 졸업 후 칼빈대에서 Ph.D. 학위까지 받을 수 있나? 성서 출신들에 의하면 성서신학교가 4년제 학력 인정을 받게 된 것은 김동관 목사 졸업 후”라며 “성서신학교 졸업장으로 총신대 신대원 diploma 과정 입학은 가능해도 M.Div 과정은 들어가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성서대학교는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1984년 11월 16일 정규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았다. 그런데 김동관 목사는 이에 앞선 1984년 2월 20일에 졸업했기에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정식 학사 학위가 없고 그렇기에 석사, 박사 학위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크로스뉴스가 김동관 목사의 학사 학위증과 졸업식 순서지 및 졸업생 명단을 입수해 확인해 보니 그는 2001년 필리핀 크리스천 유니버시티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졸업식 순서지와 졸업생 명단을 보면 권선제일교회 이종찬 목사(기독신문 주필 역임)도 함께 필리핀 크리스천 유니버시티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크로스뉴스는 김동관 목사의 석사, 박사 학위증도 입수했다. 2004년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M.)를 받았으며, 2007년 칼빈대에서 신학 박사(Ph.D.)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제기된 총신대 신대원의 경우는 어떤 과정을 나왔을까? 졸업증명서를 확인해 보니 1987년에 ‘연구과정’을 졸업한 것으로 나와 있다. 즉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M.Div. 학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 과정을 다닌 인사에 따르면 현 총회장 오정호 목사 또한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M.Div 학위 과정이 아닌 비학위 과정을 나왔다고 한다. 즉 사태를 정리하면 김 목사는 교육부 인가 전인 1984년 2월 20일에 한국성서신학교를 졸업한 후 이 졸업장으로 교육부가 인정하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석사 과정에 들어간 것이 아니고, 비학위 과정을 1987년에 이수했다. 이후 2001년 필리핀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2002년 호서대 석사 과정에 입학해 2004년 졸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7년 칼빈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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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은혜 속에 부흥의 파도 불러올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Let us ride the waves of revival through grace alone)’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전 세계 파송된 650여 명의 순복음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 열정을 불태울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9일 성도들과 함께 하는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예배를 시작으로 △순복음세계선교대회 50주년 기념 ‘선교백서 출판 기념회’ (5월 29일, 63빌딩) △이영훈 목사와 김윤희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를 강사로 한 ‘선교사 수련회’ (5월 29일~5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및 바울성전) △CBS 생중계로 진행되는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 기도성회 및 순복음세계선교 비전 선포식’(5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가 진행하는 ‘선교사 자녀 캠프’ (5월 29일~5월 31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 △순복음세계선교대회 50주년 기념 ‘크루즈 만찬 기도회’ (5월 30일, 현대유람선) △순복음세계선교대회 50주년 기념 ‘선교 전시회’ (5월 28일 ~ 6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F 베다니홀) 등을 갖는다. 선교대회와 관련해 3일 기자회견을 가진 이영훈 목사는 “교회 정체성은 선교다. 선교하는 나라와 교회가 부흥한다”면서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선교사들을 후원할 수 있는 것들을 협의하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50년의 선교 방향을 연구하면서 협력 체제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화돼야 할 선교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금 각 나라에 가서 신학교와 교회를 세우는 등 선교사를 보내 사역해 왔는데 이제 현지 지도자들에게 리더십을 이양해야 한다”면서 “현지 지도자들에게 사역을 이양하지 않을 경우 대처하기 힘든 문제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중국이다. 중국에서 한국인 선교사 8,400명이 추방됐을 때 현지 지도자들을 세우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현지인을 세우고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보내는 선교보다 현지인을 리더로 세우는 선교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이 땅에 와있는 다문화인들을 선교사로 양성하는데 힘써야 한다. 중동이나 이슬람권에는 선교사가 들어가기 힘든데 그들이 지금 한국에 들어와 있다. 이들을 선교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 교회에 인도네시아 사람이 있었는데 교육받고 현지로 돌아가 교회를 잘 하고 있다. 자기 나라 사람이 복음을 전하니까 빨리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들을 선교사로 양성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2024년 3월 기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67개국에 676명의 선교사를 파송했고 지난 50년간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헌신한 결과 11개의 순복음 해외총회 산하에 1,264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우리나라 단일 교회로는 최대 규모다. 그동안 15만 7,027명을 전도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115만 명(통계청, 2022년 기준) 다문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영훈 목사의 아이디어로 지난 2022년 6월 재단법인 글로벌엘림재단을 설립함과 동시에 국내에 있는 해외 신학생들과 평신도 리더들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성과 신앙을 가르쳐 해외로 파송하는 ‘글로벌엘림인턴십’이라는 국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받은 해외 신학생들과 평신도 리더들이 자국민 복음화에 큰 힘을 감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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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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