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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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픽션>이 지난달 30일 마지막 공연까지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사건이 현실에 일어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무명 작가 그레이와 기자 와이트의 관계 속에서 때론 선과 악, 심판, 정의 등의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현실의 삶이란 때때로 한 편의 소설보다 소설 같으며 한 사람은 하나의 이야기로 남는다.”, “너 자신을 잃지마라”,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한편의 이야기로 남길 원한다.” 등 묵직한 대사로 인간의 삶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꾸준한 작품 개발 과정이 눈에 띈다. 2016년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시작으로2017년 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 되며 약 4년간 매년 관객들을 만나며 스토리 라인을 탄탄하게 정비하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는 등 끊임 없는 작품 개발로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각 배우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 해석과 열연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여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더 픽션 여러 번 봤지만 정말 볼 때마다 좋았어요.”(bsk07**),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그리고 넘버도 좋고 따뜻한 느낌을 받게 되는 힐링극이다.”(heiro**), “세 명의 배우가 꽉차게 보여준 공연이었어요.”(gu***), “배우들의 열연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어떤 페어로 봐도 합이 좋았어요.”(kimchi***) 등 관객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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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 채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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